로맨싱 사가 2를 리메이크한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이하 로맨싱 사가 2)’이 스팀 출시 후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출시된 리메이크판은 성검전설 3 트라이얼스 오브 마나 개발진이 맡았으며, 그래픽이 3D로 변경됐고 배경음 편곡, 이벤트 장면의 음성 지원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전투 또한 원작과 달리 각각의 속도에 따라 행동 순서가 오는 타임라인 배틀을 적용했고, 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난이도가 높았던 원작과 달리 캐주얼, 노멀, 오리지널 등으로 직접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원작은 1993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됐던 JRPG로, 당시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한 히트작이었다. 인기에 힘입어 2016년 PS 비타로 리마스터된 적도 있었는데, 문제점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시되어 비판이 많았다.
이번 스팀판은 황제 퇴위나 파티원 교체 등을 포함해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불편한 점을 줄였는데, 이런 점이 유저들에게 크게 환영받으며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809명 참여, 96% 긍정적)’을 받았다. 원작의 부족한 점까지 매꿔줬다는 반응과 리메이크의 정석이라는 극찬 등 전반으로 호평 중이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호그와트 레거시가 6위로 다시 순위권에 올랐으며, 팩토리오 또한 7위를 차지했다. 이어 게임 모드를 개선 중인 라이어스 바가 10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테스트 마지막 날 14만 7,626명으로 마무리했다.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가 8만 9,418명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더 포레스트 또한 7만 9,451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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