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11일, 자사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4 얼티밋 에디션 표지를 공개했다.
표지에는 현역 및 과거 축구 스타 31명이 자리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총 4줄로 늘어서서 기념촬영을 하는 순간을 담았다. 많은 선수 중 토트넘 핫스퍼 소속으로 활동 중인 손흥민이 첫째 줄 중앙에 위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펠레,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 디디에 드록바,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선수 다수가 한데 모였다.
첫 번째 줄부터 살펴보면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 스웨덴), 셀마 바차(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알렉시아 푸텔야스(스페인),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네덜란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한국), 트리니티 로드먼(워싱턴 스피릿, 미국), 프레데리코 키에스타(유벤투스, 이탈리아),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가 자리했다.
이어서 두 번째 줄에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노르웨이), 샘 커(첼시, 호주), 레아 윌리엄슨(영국), 마르쿠스 아오아스 코헤아(PSG, 브라질), 유수파 무코코(BVB, 독일)가 섰다.
세 번째 줄에는 미아 햄(미국), 요한 크루이프(아약스, 네덜란드), 알렉스 스콧(잉글랜드), 호나우지뉴(PSG, 브라질), 알렉산드라 팝(VFL 보플스부르크, 독일) 리켈메(보카 주니어스, 아르헨티나), 디디에 드록바(CIV 코트디부아르 공화국), 레이시 산토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콜로세움)이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줄에는 마르타(올랜도 프라이드, 브라질),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국), 루디 퓔러(독일), 펠레(브라질),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부카요 사카(아스널, 영국),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가 위치한다. 선수 이름 나열 순서는 왼쪽부터 오른쪽 순이다.
이번 표지에 대해 EA는 전설적인 스타들이 총출연해 축구 팬덤의 글로벌한 특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팬과 선수들이 FC 24를 통해 세계 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EA 스포츠의 새로운 시대를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하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EA 스포츠 FC의 새로운 챕터와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한다. 글로벌 커버 스타와 곧 출시될 FC 24 타이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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