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마와 생존자의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다룬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가 인기를 끌며 비슷한 테마를 앞세운 비대칭 대전 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스팀에 출시된 신작 ‘베일 오어 제일’도 이러한 게임 중 하나인데, 가벼운 게임성에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아동용 데바데’로 눈길을 끌었다.
베일 오어 제일은 데바데와 같은 비대칭 PvP 게임으로, 인간과 몬스터로 구분된다. 인간 플레이어는 3명, 몬스터는 1명이 배치되어 대결하며, 인간은 몬스터를 피해 도망다니고, 몬스터는 인간을 모두 잡아 감옥에 넣어야 한다. 인간은 갖고 있는 랜턴을 이용해 위험한 순간 몬스터를 기절시킬 수 있고, 몬스터는 벽을 통과하거나 발자국을 감지하는 등의 특수능력을 지녔다.



가장 큰 특징은 귀여운 캐릭터와 캐주얼함이다. 도망자 팀과 이를 쫓는 추격자로 역할이 구분된 점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유사하지만, 한 판당 플레이 시간이 3분으로 매우 짧고, 봉제인형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들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다소 덜어냈다. 22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긍정적(26명 참여, 80%)’로, 신작이다보니 평가 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캐주얼함이 유저들에게도 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는 신규 업데이트로 순위권에 진입한 노 맨즈 스카이의 순위가 3위까지 올랐으며, 50% 할인 효과를 받은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9위를 차지했다.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러스트가 10만 2,204명으로 전일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TOP 10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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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오어 제일
2022년 7월 21일
- 플랫폼
- PC
- 장르
- 액션
- 제작사
-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 게임소개
- 베일 오어 제일은 데바데와 같은 비대칭 PvP 게임으로, 인간과 몬스터로 구분된다. 인간 플레이어는 3명, 몬스터는 1명이 배치되어 대결하며, 인간은 몬스터를 피해 도망다니고, 몬스터는 인간을 모두 잡아 감옥에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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