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부자를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갓 오브 워 실사 TV 시리즈 제작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7일(현지 기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 프라임이 소니픽처스 텔레비전,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과 갓 오브 워 TV 시리즈 제작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더 익스팬스’의 제작과 감독을 맡은 마크 퍼거스, 호크 오츠비, ‘시간의 수레바퀴’의 감독을 맡은 레이프 주킨스 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한 소니와 아마존 측의 공식 입장은 없다.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소니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05년 PS2 전용으로 발매된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를 시작으로, 2018년 ‘갓 오브 워’까지 총 7개 타이틀이 출시됐다. 이전 6개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했으며, 마지막에 발매된 ‘갓 오브 워’는 북유럽 신화를 그리고 있다. 호쾌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연출, 견고한 스토리 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갓 오브 워 실사 TV 시리즈가 현실화될 경우 영화 ‘언차티드’, ‘라스트 오브 어스’, ‘트위스티드 메탈’을 이은 플레이스테이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영상물이 제작된다. 실제로 소니는 자사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 TV 시리즈 제작을 중요 사업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더 힘이 실리는 움직임이다.
한편, 갓 오브 워 시리즈 신작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타이틀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 [포토] 눈알 돌리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