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식 쿼런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으로 게임명 확정

레인보우 식스 신작이 드디어 공개됐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이 주인공으로, 그동안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으로 알려졌던 그 작품이다. 

유비소프트는 8일, 레인보우 식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작인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과 함께 티저 영상을 두 편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으로 발표됐던 작품으로, 유비소프트는 이번 공식 영상을 통해 게임명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으로 결정됐음을 알렸다.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은 각각 게임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시네마틱 영상과 개발자들이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상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외계 생명체의 침공에 맞서서 레인보우 식스 대원들이 물건을 탈취해 회수하는 PvE게임이다. 영상을 보면 외계 생명체는 지구의 각종 생명체를 숙주로 삼아서 바이러스처럼 확산해나가며, 진화를 거듭해 점차 강해진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내 시간 기준 13일 오전 4시에 E3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