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PC, 비디오

극사실주의 중세 오픈월드 킹덤 컴, 실사 영화로 나온다

/ 1
▲ 오픈월드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매우 사실적인 중세 묘사로 인기를 끌었던 오픈월드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가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실사 영화 제작은 지난 8일, 미국 유력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를 통해 전해졌다. 게임 개발사인 워호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전 임원 에릭 바맥(Erik Barmack)이 설립한 와일드 쉽 콘텐트(Wild Sheep Content)가 공동 제작한다. 현재 제작 초기 단계로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구하고 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지난 2018년 2월 스팀에 정식 발매됐다. 게임의 주무대는 15세기 초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 보헤미아다. 플레이어는 용병의 습격으로 고향과 가족을 잃은 대장장이의 아들 헨리가 되어, 적대세력을 무찌르고 가족의 복수를 해야 한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부족한 최적화가 단점으로 꼽히지만 크라이엔진 3로 제작된 고품질 그래픽,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 사실적인 중세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12일 오후 4시) 스팀에서는 4만 7,050개 유저 평가 중 79%가 ‘긍정적’으로 종합평점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유저 패치가 공식 한국어로 적용되는 등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게임이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실사 영화 공동제작을 맡은 와일드 쉽 콘텐트의 에릭 바맥은 넷플릭스에서 다크(Dark), 세이크리드 게임즈(Sacred Games), 더 레인(The Rain)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 그는 “더 위쳐, 킹덤 컴: 딜리버런스 등 무거운 서사를 지닌 게임들은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며 킹덤 컴: 딜리버런스가 영화화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실사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워호스스튜디오
게임소개
‘킹덤 컴: 딜리버런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워호스스튜디오의 오픈월드 RPG다. 가족의 복수를 하고 한편으로는 왕국의 정당한 지도자를 옹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게임은 현실적인 고증을 거친 중세 세계관을...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