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발매되는 아이언맨 VR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VR 공간에서 토니 스타크가 된 듯한 느낌을 전하기 위해 제작진은 시각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플레이 경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SIEK는 15일 플레이스테이션 코리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언면을 VR로 제작하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PS VR로 출시되는 아이언맨 VR을 만들며 제작진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게임을 개발했는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이다.
개발진이 아이언맨 VR을 만들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플레이어가 가상현실에서 진짜 아이언맨이 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언맨 VR 개발사 카모플라주(Camouflaj) 에런 와이팅 프로듀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고 싶었다. 시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소리, 디자인 방향 등이 조화롭게 오감을 만족시켜주도록 말이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무기를 장착한 슈트로 무장하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싸우는 아이언맨을 VR로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는 않았다. 카모플라주 라일리 데넨브링 아티스트는 “슈트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해체되는지, 또 어떤 식으로 장착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보조 무기로 전환하는지 일련의 복잡한 움직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각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언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행도 오랜 기간 다듬었다. 트로이 존슨 엔지니어는 "3년 전에 비행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을 때 먼저 해본 것은 VR 공간에서 손에 물리 스러스터(양손에 달린 발사 장치)를 구현하고 어떤지 느껴보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개발진이 답을 찾았다고 생각한 시점은 마블 게임즈 직원들에게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을 때다. 라이언 페이튼 디렉터는 “마블 게임즈 직원이 30분 아니 45분이나 반복적으로 프로토타입을 플레이하는 것을 지켜봤던 게 기억난다. 정말 아이언맨이 된 것처럼 VR 공간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 때 우리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목표대로 아이언맨 VR이 오감을 만족시킬 정도의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아이언맨 VR은 오는 7월 3일 출시되며 PS VR을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토니 스타크가 되어 1인칭 시점으로 히어로 활동을 펼친다. 메인 빌런은 반기업 활동가이자 유능한 해커인 고스트이며 마블 게임즈가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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