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3가 많은 기대와 달리 전작에 비해서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2편에 비해서 개선된 부분이 적다는 것이 감점 요소다.
지난 30일, 바이오하자드 RE:3의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각종 매체의 평가가 공개됐다. 31일 현재까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 등록된 비평가 리뷰는 80개이며, 평점은 PS4 버전은 80점, Xbox One 버전은 86점, PC 버전은 76점으로 92점을 기록한 2편 리메이크에 비해선 아쉬운 점수다.
3편이 전작에 비해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은 데에는 짧은 플레이타임이 한몫했다. 그래픽과 게임플레이 경험 자체는 전작 못지않게 뛰어나며, 스토리 또한 원작의 느낌이 잘 살아있지만, 6시간 남짓한 플레이타임과 원작에 있던 멀티 엔딩 시스템이 사라져 아쉽다는 것이다. 미국 웹진 게임스팟은 "강렬한 초반부와 강력한 적들은 인상적이지만, 원작에 대한 존중도 부족하고, 독립형 공포게임으로도 다소 부족하다"고 말했다. PC게이머는 "바이오하자드 RE:3는 부실한 스토리와 컷신이 아쉽다"고 이례적인 혹평을 날렸다.
물론, 호평도 많다. 만점을 준 웹진인 디지털 픽스는 "바이오하자드 RE:3는 모든 면에서 전작의 훌륭한 속편"이라며 "완벽한 재구성과 최고의 콘텐츠다"고 말했으며, 윈도우 센트럴은 "액션과 공포의 균형을 신중하게 유지했다"고 호평을 남겼다.
바이오하자드 RE:3는 시리즈 최신작이자 바이오하자드3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전작인 RE:2의 바로 직전 시간대를 다루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잔뜩 퍼진 라쿤시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에 등장했던 질 발렌타인과 엄브렐라 특수부대원 5명 등이 모두 등장하며, 유저는 질과 미하엘을 조작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3는 오는 4월 3일 국내 정식 출시되며, PS4, Xbox One, 스팀 등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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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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