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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돌아왔다, 세가 '신 사쿠라 대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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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신 사쿠라 대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세가가 '신 사쿠라 대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1996년 새가 새턴으로 처음 등장한 '사쿠라 대전'은 애니메이션, 소설, 드라마, 연극 등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하지만 그 인기와는 달리 14년 동안 본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런데 이번에 세가 패스에서 새로운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가는 30일 일본 세가 홀딩스 베르사르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팬 감사제 '세가 패스 2019'에서 '사쿠라 대전' 새로운 본편 시리즈 '신 사쿠라 대전'을 발표했다. 과거 사쿠라대전 시리즈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본 시리즈는 13년 만의 '사쿠라 대전' 본편이며 10년 만의 패키지 신작이다. 작년 4월에 제작을 발표한 이후로 1년 만에 제목과 추가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본작의 무대는 타이쇼 29년의 일본으로 새로운 주인공 카미야마 세이쥬로와 아마미야 사쿠라가 등장한다. 클라리스, 아나스타샤 파르마, 시노노메 하츠호, 모치즈키 아자미 등 제국화격단의 멤버도 새롭게 바뀌었다. 캐릭터 디자인도 이전과 달리 '블리치'로 유명한 쿠보 타이토가 맡았다.

'신 사쿠라 대전'은 올 겨울에 PS4로 발매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신 사쿠라 대전' 공식 트레일러 (사진출처: 세가 공식 유튜브)





'신 사쿠라 대전'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신 사쿠라 대전'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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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쿠라 대전 2019년 12월 12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기타
제작사
세가
게임소개
'신 사쿠라 대전'은 가상의 1940년대 제도 도쿄를 무대로 악과 맞싸우는 제국 화격단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틱 3D 액션 어드벤처다. 메인 캐릭터 원안은 만화 '블리치' 작가 쿠보 타이토가, 음악은 기존 시리즈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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