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스 마치 클럽'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단간론파’, ‘제로 이스케이프’ 개발자가 신작을 준비한다. 쇠락한 바닷속 유원지에서 벌어지는 살인 게임을 그리는 ‘데스 마치 클럽’이 그 주인공이다.
‘데스 마치 클럽’은 ‘단간론파’ 시리즈 원작 시나리오를 맡은 코다카 카즈타카 디렉터, ‘제로 이스케이프’ 시나리오를 집필한 우치코시 코타로 디렉터가 공동 설립한 투쿄 게임즈 첫 게임이다.
게임 스토리는 문제아만 모인 속칭 ‘힘내라 반’에 속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끌어 나가게 된다. ‘힘내라 반’ 6학년 남자아이 ‘레이쵸’는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낙석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이윽고 ‘레이쵸’와 학생들은 폐쇄된 바닷속 유원지에서 눈을 뜨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의문의 삐에로가 친구들끼리 ‘살인 게임’을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즉, 초등학생 12명끼리 벌이는 ‘배틀로얄’이 ‘데스 마치 클럽’ 줄거리인 것이다. 실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초등학생들이 벌이는 '살인게임'이라는 점에서 국내 발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주인공인 ‘레이쵸’, 그리고 천진난만한 히로인 ‘바닐라’ 2명이다. 이 밖에 게임이 어떤 콘텐츠를 지니고 있는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본 게임 전문 잡지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코다카 카즈타카 디렉터가 “우치코시 디렉터는 복잡한 트릭을 지닌 스토리에 능숙하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도 추리가 핵심일 것으로 추측된다.
‘데스 마치 클럽’은 오는 2020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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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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