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과 같이' 신작이 대거 공개돼다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야쿠자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세가의 액션게임 ‘용과 같이’는 6편에서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일대기를 끝내며 시리즈를 일단락 지었다. 하지만 시리즈의 명성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세가에서 굵직한 신작을 3종이나 공개했기 때문이다.
세가는 26일, ‘용과 같이’ 신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용과 같이’ 시리즈를 총괄하는 나고시 토시히로 프로듀서가 직접 신작 3종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기존 시리즈를 리메이크하는 ‘용과 같이 극’ 시리즈 최신작, ‘용과 같이 극 2’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용과 같이 극 2’는 시리즈 2편을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이번 작은 ‘용과 같이 6’를 제작하는데 사용된 드래곤 엔진으로 개발되어 더욱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인다.
▲ 시리즈 2편 리메이크, '용과 같이 극 2' 트레일러 (영상출처: '용과 같이' 공식 유튜브)
여기에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와 ‘관서의 용’ 고다 류지가 격돌하는 기존 스토리에 다양한 추가 에피소드를 더한다. 공개된 추가 시나리오는 ‘용과 같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 ‘마지마 고로’의 진실을 포함해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를 담는다. 이 밖에도 몇몇 캐릭터의 성우가 바꾸는 등, 캐릭터 묘사에도 한층 더 힘을 싣는다. ‘용과 같이 극 2’는 오는 12월 7일 PS4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마지마 고로의 이야기를 보다 폭넓게, '용과 같이 극 2'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지금까지 ‘용과 같이’에서 기대할 수 없던 멀티플랫폼 타이틀도 있다. PC, 안드로이드, iOS로 발매되는 ‘용과 같이 온라인’이다.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캐릭터 ‘카스가 이치방’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용과 같이 온라인’ 이후에는 같은 주인공을 내세운 콘솔게임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키류 카즈마의 뒤를 잇는 새로운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용과 같이 온라인’은 2018년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 '용과 같이 온라인'을 시작으로 신 프로젝트가 시동을 건다 (영상출처: '용과 같이' 공식 유튜브)
▲ 새로운 주인공을 맡게 된 '카스가 이치방'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던 특별한 IP를 활용한 신작 ‘북두와 같이’도 공개되었다. ‘북두와 같이’는 일본 인기 만화 ‘북두의 권’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북두의 권’ 주인공 ‘켄시로’가 되어 폭력이 지배하는 세기말을 살아가게 된다.
▲ 세기말 패자가 되어보자! 첫 콜라보레이션 타이틀 '북두와 같이' (영상출처: '용과 같이' 공식 유튜브)
게임은 ‘북두의 권’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아울러 북두신권을 활용한 색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켄시로’가 바텐더를 하는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호평을 받은 ‘용과 같이’ 특징도 이어간다. ‘북두와 같이’는 2018년 PS4 독점 타이틀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용과 같이'는 역시 딴 짓을 해야...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게임일정
2024년
12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발로란트
- 3 FC 온라인
- 41 로스트아크
- 51 메이플스토리
- 6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7 서든어택
- 87 패스 오브 엑자일 2
- 9 메이플스토리 월드
- 102 오버워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