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 오브 브라스' 공식 홍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바이오쇼크’와 ‘바이오쇼크 2’ 제작진이 모여 창립한 어퍼컷게임즈 신작 ‘시티 오브 브라스’가 공개됐다. ‘시티 오브 브라스’는 저주받은 아라비아 도시라는 독특한 판타지 배경을 무대로, 제한시간 내에 많은 보물을 얻고 탈출해 점수를 기록하는 1인칭 액션 게임이다.
‘시티 오브 브라스’ 개발사인 어퍼컷게임즈는 38년 경력의 베테랑 개발자 세 명이 모여서 창립한 회사다. 이들은 ‘폴아웃: 택틱스’, ‘프리덤 포스’,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 2’, ‘엑스컴’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어퍼컷게임즈 창립 후에는 ‘에폭’과 ‘서브머지드’ 등의 독특한 게임을 선보여왔다.
‘시티 오브 브라스’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저주받은 황동 도시를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언월도와 채찍으로 무장한 보물사냥꾼이 되어 황동 도시를 누비며, 식인귀들을 물리치고,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 제한시간 내에 탈출해야 한다.
▲ 기본 조작 방식은 다른 1인칭 어드벤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게임의 전반적인 모습은 전통적인 1인칭 어드벤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게임 진행 방식은 어드벤처보다는 로그라이트(Rogue-lite)에 가깝다. 황동 도시의 거리와 건물들은 계속해서 구조가 바뀌며,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수록 길은 복잡해지고 위험한 악귀가 출몰한다. 플레이어는 이처럼 위험한 도시의 심층부로 들어가 가장 값진 보물을 찾아 나와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 한다.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액션이다. 주인공은 채찍을 사용해 먼 거리를 뛰거나 기어오를 수 있다. 구울과의 전투에서는 기본적으로 언월도를 사용하며, 채찍을 휘둘러 적의 방어를 해제시키거나, 연금술 폭발물 항아리로 한 번에 여러 적을 폭사시킬 수도 있다. 또한 도시 곳곳에 설치된 함정으로 적을 유인해 제거할 수도 있다.
▲ 황동 도시에서 가장 자주 마주칠 적인 '구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게임 중 얻은 보물은 도시 내에서 가끔 만날 수 있는 ‘진’과 거래할 수 있다. ‘진’과의 거래를 통해 플레이어는 새로운 장비와 스킬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장소로 나아갈 수 있는 비밀 지식과 주문을 얻을 수도 있다. 보물을 모을수록 새로운 방식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지난 7월 6일 첫 공개된 ‘시티 오브 브라스’는 PC 버전으로는 2017년 가을 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PS4 및 Xbox One 버전은 2018년 출시 예정이다.
▲ '진'에게 보물을 주고 각종 업그레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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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dawnlee1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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