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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재도약 기대, 펀컴 ‘시크릿 월드: 레전드’ 6월 출시


▲ '시크릿 월드: 레전드'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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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현대 배경의 다크 판타지를 선보인 펀컴의 MMORPG ‘시크릿 월드’가 오는 6월, 무료화로 전환하며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펀컴이 9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MMORPG ‘시크릿 월드: 레전드’의 출시일을 6월 26일(월)로 확정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시크릿 월드'는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대 세계관을 그린 MMORPG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세계를 위협에서 지키는 비밀조직 ‘템플러’, ‘일루미나티’, ‘드래곤’의 일원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성장해나간다. 당시 국내에서는 동양의 비밀조직인 ‘드래곤’이 대한민국 서울을 거점으로 삼고, 실제로 주요 맵으로 등장하여 게이머들 눈길을 모은 바 있다.


▲ '시크릿 월드: 레전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이번에 리부트를 거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무료화’다. 게임이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정액제를 채택했지만, 차후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스토리 DLC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무료화가 적용되면 이제 스토리를 즐기는데 필요한 과금이 완전히 없어진다.

무료화뿐만 아니라, 게임도 달라진다. 낡은 그래픽도 최신 사양에 어울리는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며, 전투 시스템도 새롭게 설계하여 액션성이 강화된다. 또한, 레벨 개념을 도입하여 성장의 척도를 보여주는 등 기존에 지적된 불편한 점들도 모두 개선했다.
 
이 외에도, 퀘스트 역시 완전히 개편되면서 모든 캐릭터들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다행히 기존에 신청한 평생구독제도 같은 계정 혜택은 유지되며,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의장용 아이템도 이번 리부트 버전에 복사될 예정이다.

‘시크릿 월드: 레전드’는 오는 6월 26일(월) 스팀으로 출시되지만, 현재 국내의 경우 지역 제한에 걸려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 '시크릿 월드: 레전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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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펀컴
게임소개
'시크릿 월드 레전드'는 현대와 과거, 판타지가 어우러진 세계관을 기반으로 삼은 펀컴의 MMORPG다. 리부트를 거친 ‘레전드’부터는 성장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고, 그래픽을 개선하는 등 다방면에서 게임 플레이를...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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