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전체

크로스 리뷰 : 모두의 골프 3

/ 1
골프가 이렇게 재미있고 쉽다
모두의 골프 3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 발매된 것은 영문판으로 일어판과는 캐릭터만 다를 뿐 다른 게임 진행 사항은 모두 같다. 모두의 골프 3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부모님도 별 저항없이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좋은 장점이 있다. 모두의 골프 3는 화려한 액션이나 마법, 혈흔이 난무하는 전투는 없지만 게임을 즐기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크로스 리뷰는 모두의 골프 3에 나름대로 통달한 기자들이 참여했으며 10점 만점에 각자 점수를 주었다.

실제로 골프채를 날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금강선 기자 (나 필드에 나간 적 있다) - 점수 : 9점

일반 서민층에게 친근하지 못한 스포츠 골프가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점만으로 이 게임의 의의는 크다. 귀족 스포츠라고 해서 해보지도 못하고 구경만하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준다. 클랩핸즈(모두의 골프 제작사)는 더 나아가 오히려 실제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귀족들이 서민들을
부러워하도록 완성도 높고 재밌는 골프게임을 만들어냈다. 서민들에게 친숙하지 못했던 ‘골프’라는 스포츠를 이 정도까지 일반 대중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제작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단, 일본판에서 지원했던 랭킹서비스가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김용완 기자 (골프채는 구경도 못했다) - 점수 : 8점

안방에서 골프를 즐기자!! 골프 그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캐릭터와 아이템을 모아 대화를 정복해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가 쉽고 부드러운 그래픽이나 캐릭터들은 좋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번에 정식 발매된 모두의 골프3는 북미판이라 그런지 일본판에 등장
했던 귀여운 캐릭터는 없고 약간은 투박한 캐릭터이다. 일본판의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김성진 기자 (골프는 대중의 적이다) - 점수 : 8점


모두의 골프는 그 이름처럼 누구나 쉽게 골프에 다가서도록 하고 있다. 하이 클래스 계층과 돈이 많은 사람들만 즐긴다는 골프를 게임에서나마 속 시원하게 골프채를 휘둘러 보자. 모두의 골프는 게임 진행도 전혀 어렵지 않고 오랜만에 부모님과 더불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로 그런 게임이다.
아마 부모님들도 이 정도의 게임이면 플레이스테이션 2를 구입한 것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하지만 너무 심플한 게임에 치중하여 아기자기한 맛을 삽입시키지 않아 매우 아쉽다.

정우철 기자 (아하하하... 알 수 없는 웃음) - 점수 : 7점


모두의 골프 3는 게임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골프를 주제로 한 게임이다. 물론 골프가 조금 대중화됐다고는 해도 아직은 생소한 게임. 생소한 용어와 게임 방식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골프는 게임자체로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귀찮고 어렵게 느껴지는 골프채의 변경은 단순하게 거리만 생각하면 된다.
물론 필드의 경사 및 바람의 영향정도는 생각해주어야 한다. 제목 그대로 모두가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는 골프게임이라는 것은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장르
스포츠
제작사
게임소개
가정용 골프게임의 최고봉을 굳건히 지켜온 게임으로 2편까지 현재 200만장이상이 판매된 초인기 골프게임의 최신작이 등장한다. 드디어 모두의 골프 3가 등장하는 것이다.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