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3DS의 뒷심을 책임질 카드로 ‘파이어 엠블렘’과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을 내세웠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27일 현재 회사의 상황과 내년 계획을 공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2011(Nintendo Direct 2011)’를 개최하고 앞으로 출시될 신작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닌텐도 본사 모션캡쳐룸에서 진행된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 2011’은 닌텐도에서 두 번째로 시행한 인터넷 프레젠테이션으로, 생중계가 아니라 19일에 녹화한 방송을 보여주는 녹화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3DS의 44주간 누적 판매량(413만 5739대)과 더불어 콘솔 게임기 발매 1년 만에 밀리언 판매를 달성한 소프트 ‘슈퍼마리오 3D랜드(12월 25일까지 104만 2511개)’, ‘슈퍼마리오 카드 7(12월 25일까지 108만 2391개)’, ‘몬스터 헌터 3G(약 100만개 이상)’등의 성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와타 사장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가 VGA2011에서 진행된 ‘명예의 전당(홀 오브 페임)’에 첫 번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단
기간에 밀리언 판매를 달성한 타이틀 3개
(순서대로 `슈퍼마리오 3D 랜드`, `마리오카드
7`, `몬스터헌터 3G`)
다음으로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출시 예정인 콘솔타이틀의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3DS 카메라와 AR 기능을 활용한 ‘령’ 제작 팀의 신작 호러 게임 ‘심령카메라’와 ‘메이드 인 와리오’ 제작 팀이 개발 중인 독특한 컨셉의 Wii용 신작 ‘키키트릭’이 소개됐고, 지난 8일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Wii 전용 스포츠 게임 ‘마리오&소닉 AT 런던 올림픽’의 3DS 버전 ‘마리오&소닉 AT 런던 올림픽’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아울러 3DS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의 큰 특징인 무선 통신 대전의 정체까지 밝혀졌다. ‘마리오&소닉 AT 올림픽’은 3DS의 하드웨어를 활용한 4인 무선통신 대전과 함께 자이로센서, 마이크를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은 인터넷을 통해 3 대 3 대전 모드와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주인공
`노이즈`(우)의 마음 속 이야기를 알아 맞추는 심리게임 `키키트릭`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의 멀티플레이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의 서드파티 개발사가 출시하는 예정 타이틀 정보도 다뤄졌다. 여기서는 오는 4월 19일 출시 예정인 인기RPG ‘파이어 엠블렘’의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공개됐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제작 중인 스퀘어에닉스의 새로운 신작 ‘브레이버리 디폴트’의 영상도 최초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어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신작 타이틀 정보도 소개되었다
마지막으로 3DS의 다운로드 컨텐츠 ‘Nintendo eShop’을 통해 ‘뉴 러브플러스: 아네가사키 네네’, ‘하츠네 미쿠 and 퓨처스타 프로젝트 미라이’ 등 6개의 3D 입체영상과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즈’,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등 4개의 체험판도 미리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
‘닌텐도 다이렉트 2011’에서 공개된 2012년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타이틀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액션
- 제작사
- 닌텐도
- 게임소개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은 1986년 패미컴으로 출시된 '광신화 파르테나의 전설'의 25년 만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피트'를 조작하여 부활한 어둠의 여신 '메두사'를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즐기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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