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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 재회는 반갑지만 키마가 그립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MS의 합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컨트롤, 앨런 웨이크 등으로 유명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담당했으며, PC 온라인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MS의 콘솔 Xbox One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테스트에서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특이점 중 콘솔에서의 멀티플레이 경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로스파이어와의 콘솔에서의 재회는 어떤 느낌일지,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봤다
2020.06.29 17:40 -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무쌍 콜라보가 스토리까지 챙겼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을 직접 해본 결과 팬들의 기대를 훌쩍 넘어서는 게임이라는 생각이다. 턴제에서 실시간으로 달라진 전투는 본편의 다양한 페르소나 활용과 무쌍의 호쾌함이 잘 어우러져 하면 할수록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기존 ‘마음의 괴도단’ 멤버 8인과 새로 합류한 멤버들, 그리고 입체적인 악역들이 만들어낸 스토리는 본편 못지않은 깊이가 느껴졌다
2020.06.25 18:39 -
무협과 삼국지의 구미 당기는 퓨전, 대천신 여러 가지를 섞은 퓨전이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려면 재료 사이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천신의 퓨전은 상당히 괜찮은 맛이 날 것 같아 보인다. 이질적인 서양 판타지를 끼얹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는 중국 상고신화와 삼국지를 더했기 때문이다. 삼국지와 중국 상고신화, 그리고 무협이 한 자리에 모인 대천신은 어떤 게임일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2020.06.22 18:19 -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무쌍 콜라보지만 무쌍 게임이 아니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아틀러스와 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 테크모의 오메가 포스 팀이 함께 만든 외전작이다. 무쌍 콜라보 게임인 만큼 전투 방식이 페르소나 5와 전혀 다른 실시간 액션이지만, 젤다무쌍, 파이어 엠블렘 무쌍 등과 달리 제목에 ‘무쌍’이란 단어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쌍 아닌 무쌍 게임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국내 정식 발매를 기다리며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2020.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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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하렘 구축하러, 지옥에 간 황당한 이야기 '헬테이커' 스팀 무료 게임 ‘헬테이커’는 아무리 헤매도 2시간 내외로 모든 콘텐츠를 맛볼 수 있는 단출한 볼륨의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무료 게임인 만큼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겠지만, 핵심 힌트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SNS 상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은발에 검고 붉은 정장을 입은 여자 악마들에 대한 2차 창작물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게임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것인데,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음악에 맞춰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여자 악마들에게 홀리는 기분이 든다
2020.06.04 17:37 -
[앱셔틀] 기연으로 한방에 무림고수, 전쟁의 연가는 쉽다 무협 모바일 MMORPG 전쟁의 연가: 전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무림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레벨과 전투력이 쑥쑥 자라난다. 너도나도 하루아침에 무림을 호령할 수 있는 게임 전쟁의 연가: 전연은 어떤 게임일지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봤다
2020.05.26 17:27 -
그때 그 시절 뮤 온라인 느낌 그대로, 뮤 아크엔젤 뮤 시리즈에는 다양한 대천사가 NPC로 등장하며, 가장 강력한 무기 이름에도 ‘대천사’가 붙는다. 이처럼 ‘대천사’는 뮤 시리즈의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인 단어다. 그런 의미에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은 ‘대천사’란 부제에서부터 뮤 온라인의 정통성을 잇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기존 모바일게임인 ‘뮤 오리진’ 시리즈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 신작으로 나오는 뮤 아크엔젤은 어떤 게임인지 출시에 앞서 살펴보도록 하자
2020.05.25 16:20 -
황금연휴에 명일방주 ‘시에스타’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결국, 이번 연휴를 보내는 가장 속 편한 방법은 집에서 편히 쉬는 것이다. 여기에 게임이 빠질 수 없다. 공교롭게도 연휴 시작과 동시에 이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디펜스 RPG 명일방주에 열렸다. 마치 휴양지로 여행이라도 떠나 보라는 계시 같다. 기자 역시 몸은 집에 둔 채 설레는 마음만 안고 명일방주 세계관 속 최대 관광지 ‘시에스타’로 향했다
2020.05.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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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버그만 고치면 바로 '만원의 행복'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덜 매운 떡볶이’라 할 수 있다. 체감상 대폭 상승한 아군의 명중과 회피 확률, 그리고 11명의 분대원이 보유한 독특한 스킬 덕분에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돌격 모드’, ‘유닛 기반 턴’ 등 신규 시스템이 시리즈 특유의 전략성을 보존했다. 시리즈 입문을 망설이던 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입문작이며, 기존 팬에게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작인 것이다. 각종 버그와 크래시가 덜 만든 것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0.04.27 18:17 -
파판 7 리메이크, 정체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 지난 1997년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에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데,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인기가 웬만한 주인공 못지 않다. 이처럼 수많은 인기 캐릭터가 실사에 가까운 3D 그래픽을 입고 23년 만에 돌아왔다. 외형 묘사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배경 설정과 인물간의 관계도 디테일이 더해져 몰입감을 더한다. 아울러 시리즈 고유 전투시스템에 실시간 액션을 더한 전투는 박진감과 전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편곡을 거친 음악들은 원작보다 훨씬 더 감미로워졌다
2020.04.14 18:34 -
마블 배너로드에서 변발의 유목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유럽인들에게 악마처럼 인식됐던 훈족,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정복했던 몽골제국 등 말을 타고 초원을 내달리며 활을 난사하는 유목민은 총기시대 도래 이전까지 전장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였다. 유목민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던 본 기자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에서 유목민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0.04.08 18:17 -
한층 더 위험해진,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 2 ‘신대륙’ 에오스 레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MMORPG’를 지향했던 원작 ‘에오스: 더 블루’와 정반대로 제약 없는 PK,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거래소 시스템 등 성인 취향 MMORPG를 내세웠다. 이와 같은 하드코어한 게임성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작년 8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V4, 리니지2M 등 쟁쟁한 경쟁작 등장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오스 레드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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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미호요 신작 원신, 젤다와 많이 닮았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직접 만나본 원신은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젤다 야숨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짝퉁’이란 비난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와 액션에서 원신만의 독특함이 느껴졌으며, 오픈월드 필드 역시 나름의 변주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2020.03.26 19:14 -
그리스-로마 신화에 천사를 더한 파격적 재해석, 나인엔젤 오는 2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웹게임 ‘나인엔젤’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 신들의 수장인 제우스,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로 유명한 인간 판도라 등 낯익은 이름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다만, 게임 속에서 전개되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사뭇 다르다. 최고신인 제우스가 용서 받지 못할 악역으로 등장하는 한편, 신화 원전에는 없는 ‘천사’가 존재한다. 특히 이 ‘천사’는 나인엔젤의 핵심 콘텐츠다. 출시에 앞서 나인엔젤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에 대해 살펴보자
2020.03.25 17:32 -
오리와 도깨비불, 정말 아름다운 다크소울이었습니다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 하얀색으로 빛나는 자그마한 몸의 빛의 정령 ‘오리’가 돌아왔다. 지난 2015년 홀연히 등장해 사운드, 그래픽, 스토리, 게임 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호평 받았던 ‘오리와 눈먼 숲’ 이후 정확히 5년만이다. 후속작 ‘오리와 도깨비불’은 명작 반열에 오른 1편보다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뽐낸다. 전작에서 다소 단조롭다고 평가됐던 전투는 오리의 손에 쥐여진 다양한 무기로 인해 깊이가 더해졌고, 한층 더 섬세해진 그래픽은 눈을 즐겁게 했다. 많은 이들을 눈물 흘리게 했던 감미로운 OST와 감동적인 스토리도 여전했다. 한마디로 명작을 뛰어넘은 또 다른 명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20.03.16 18:44 -
한발 더 뮤 온라인에 가깝게 진화했다, 뮤 이그니션2 ‘뮤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 웹게임 ‘뮤 이그니션’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국내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출시 당시에는 2주 만에 서버를 37개까지 늘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게임 내 곳곳에서 묻어 나오는 충실한 원작 구현 덕분이었다. 4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 ‘뮤 이그니션2’ 역시 충실한 원작 구현을 내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뮤 온라인에서 만났던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등의 직업을 고를 수 있으며 ‘블러드 캐슬’, ‘악마의 광장’ 같은 낯익은 던전도 존재한다
2020.02.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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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6개 직업과 12개 전직에 '이직'이 마음대로 모바일 MMORPG R5에는 기본 직업 6개, 전직 클래스 12개가 존재한다. 직업 가짓수가 모바일 MMORPG 중 많은 편인데다가, 너무나도 개성이 강해 무슨 캐릭터를 골라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게다가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 싶어 캐릭터 소개 영상을 살펴보면, 모두가 화려한 액션과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전부 다 해보고 싶은 욕심까지 생긴다
2020.02.14 20:11 -
이능 액션 더해진 아돌의 탈옥기, 이스 9: 몬스트룸 녹스 지난 2018년 12월 초, 일본의 ‘RPG 장인’이라 불리는 니혼 팔콤이 정체불명 신작 티저 페이지를 열었다. 이스 혹은 영웅전설에서 볼 수 없던 그림체의 일러스트 덕분에 완전 신작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보름 뒤, 이스의 아홉 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 ‘이스 9: 몬스트룸 녹스’임이 밝혀졌다. 이렇듯 첫 공개 당시부터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스 9: 몬스트룸 녹스 국내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0.02.10 18:37 -
[앱셔틀] 카운터사이드는 서브컬처 마니아 위한 뷔페다 지난해 비공개테스트로 처음 만났던 카운터사이드는 장점보다 아쉬운 부분이 더 많았다. 캐릭터 외형은 유저들 눈을 사로잡지 못했고, 밋밋한 연출과 느린 템포로 인해 전투는 재미가 없었다. 아울러 미소녀 외에도 밀리터리, 메카, 우주전함 등 다양한 소재를 담는 시도는 참신했지만, 전반적으로 겉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로 다시 만난 카운터사이드는 6개월 전과 전혀 다른 게임이었다
2020.02.05 18:26 -
힐러도 딜러 될 수 있다, 진로 고민 없는 MMORPG ‘R5’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현실 못지않게 게임에서도 중요하다. 특히 나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육성하는 MMORPG의 경우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게임 플레이의 지름길이다.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을 위해 ‘직업 변경권’ 같은 유료 아이템이 존재할 정도니, 진로 선택은 MMORPG 유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MMORPG ‘R5’는 전직 시스템으로 이러한 진로 고민을 덜어냈다
2020.01.28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