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로 전환된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에 가게 경영 없이 피자 만들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젠 모드'가 추가됐다. 젠 모드는 지난 25일 진행된 패치를 통해 도입됐다. 비용 지출 등 피자가게 경영은 덜어냈으며, 그저 맛있는 피자를 만드는데 집중하면 된다

모바일로 먼저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가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지난 7일 정식 출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는 사장이 되어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방문하는 손님의 주문을 받아 맞게 재료를 얹어 피자를 구운 뒤 판매하면 된다. 80명 이상의 손님들과 다양한 주문을 받고 페퍼로니, 소시지, 양파 등의 피자 토핑이 제공된다. 이렇게 판매한 금액을 바탕으로 토핑과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실제로 제작진은 4년간 피자 가게를 운영한 경험을 게임에 살렸다. 게임 내 주문 중에는 ‘페퍼로니 피자 주세요, 페퍼로니 빼고요’와 같은 이상한 주문이 섞여 있는데, 이런 부분이 재밌어 밈화 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6월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 피자가게 운영 게임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가 오는 16일 스팀 정식 출시로 전환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로 먼저 출시되어 다운로드 2,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스팀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도 전체 리뷰 수 1,137개에, 평점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는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타이쿤 게임이다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게임툰 작가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영업의 고단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가 드디어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을 피자의 늪에 빠뜨린 게임인데, 노동8호에게는 시켜본 적이 없었네요? 그래서 이 기회에 한 번 피자 만들게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