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스텔라 블레이드가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시프트업은 17일,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특별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핵심 지역 ‘자이온’의 콘셉트가 전반적으로 변경되며 주인공 이브에게 크리스마스풍 의상이 추가된다. 함께 시즌 한정 BGM 2종과 특별 미니게임도 제공된다

‘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에 ‘니어: 오토마타(NieR: Automata)’ 컬래버레이션 DLC와 포토 모드가 20일 출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DLC에는 니어 오토마타 배경 음악, 2B와 A2 등 요르하 부대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 '별의 눈물' 수집 요소 등이 포함됐다. 추가 스토리는 없으며, 가격은 1만 800원이다. DLC를 구매하면 스텔라 블레이드 지역 곳곳에 '별의 눈물'이라는 신규 수집 요소가 추가된다

콘솔 업계에서 국산게임이 점차 힘을 더하고 있다. 작년 출시된 P의 거짓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BAFTA 어워드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입지를 넓혀가는 추세다. 현재 그 선두에는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가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산게임 중 첫 소니 세컨드 파티 타이틀이자 PS5 독점작으로 첫 공개부터 화제에 올랐다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생기를 띠고 있다. 작년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와 P의 거짓을 시작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붉은 사막 등 AAA급 국산 콘솔 게임이 연이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개발사 시프트업이 제작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4월 26일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