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보스 챌린지 '강림:로터스'를 업데이트했다. 보스 챌린지는 던파 모바일 주요 몬스터가 등장하는 챌린지 던전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강화해 전반적인 난도를 높였다. 시즌 단위로 운영되며, 이번 시즌에서는 '긴발의 로터스'가 등장하는 '강림:로터스'를 선보인다

넥슨은 21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도적'을 추가했다. 먼저, 민첩한 몸놀림으로 치명적인 공격을 구사하는 도적과 전직 2종으로 로그, 쿠노이치를 선보였다. 로그는 높은 기동성과 극한의 공격 속도를 보유한 캐릭터로, 특정 스킬 사용 시 연계 스킬이 발동되는 히트엔드를 통해 연속 공격의 재미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재무적인 부분에서 넥슨의 올해 목표는 ‘첫 연매출 4조 달성’이다. 올해 상반기에 누적 매출 2조 462억 원을 달성했고, 3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전년 동기보다 15%에서 26% 증가한 1,377억 엔에서 1,520억 엔로 전망됐다. 3분기 전망치까지 더하면 3조 원 이상이며, 올해는 분기마다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해왔기에 4분기에도 이를 유지한다면 ‘4조 클럽’ 입성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넥슨은 24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을 업데이트했다. 알톤-미스트, 니톤-플레마 등 총 4개 던전을 플레이하며, 젤바 지역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흑룡 해적 선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시나리오 던전 완료 시, 스페셜 던전을 포함해 총 5개 파밍 던전을 만날 수 있다

넥슨은 21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검은 화산의 서막’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레이드 ‘사도 안톤’을 추가했다. 70레벨 최고 난이도 콘텐츠로, 3인 파티 플레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선택한 지휘관에 따라 진행 루트 및 난이도를 결정하고 다양한 지원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레이드 완료 시에는 ‘리버레이션’ 무기, ‘탐식의 안톤’ 및 ‘불의 구도자’ 악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사도 안톤을 처치하는 스토리가 담긴 신규 시나리오 지역 ‘노블스카이’와 상급 지역 던전 ‘안톤’도 추가했다

넥슨은 29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마법사(여) 캐릭터 신규 전직 2종을 업데이트했다. 마법사(여) 캐릭터 신규 전직은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다. 2종 전직 모두 원작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특징은 유지하면서도, 던파모바일만의 일러스트와 색다른 전투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배틀메이지는 고유 마법인 체이서와 체술을 활용한 근접 전투가 특징이다

넥슨은 20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첫 오프라인 유저참여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을 오는 7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은 개발진이 유저들과 소통하고,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6월 26일 오후 8시부터 7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2,000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입장권 예매처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12일, 네오플이 2022년 실적을 공시했다. 네오플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514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7,556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한국이 2,018억 원으로 매출의 21.2%, 중국에서 7,440억 원으로 매출의 78.2%, 일본 외 타 지역에서 55억원으로 매출의 0.6%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렸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이벤트 관련 버그와 불법 프로그램 악용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작년 말, 한 중국 유저에 의해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2일 시작된 ‘핑크빈과 함께하는 2023 카운트다운 이벤트’에서 인벤토리가 꽉 차 있으면 보상이 무한으로 지급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를 본 일부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이벤트 재화를 수급하고, 이를 골드와 이달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해방의열쇠로 교환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지난 21일 진행한 미니 쇼케이스를 필두로 22일 여프리스트 신규 전직 3종을 추가하면서 주목을 모은 덕이다. 업데이트 효력이 다할 때에 맞춰 적절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하락을 막고 중위권으로 다시 성적을 끌어올린 점은 칭찬할 만하다. 업데이트 한 방의 유지력이 길지 않다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계속 보태주는 것 역시 하나의 전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