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7일, 게임피아는 EA와 협력하여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콘솔 패키지판을 국내 정식발매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 게임의 요소가 충실히 구현됐으며, 그래픽 효과 및 오디오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엔지니어인 ‘아이작 클라크’가 되어 초대형 채굴 함선인 USG 이시무라의 수리 임무를 맡게 되는데, 함선에서는 선원들이 살해당하고 연인인 니콜이 실종되는 등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공포게임 대명사로 손꼽혔으나 명맥이 끊겨 아쉬움을 낳았던 데드 스페이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운드, 비주얼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내년 1월 27일에 출시된다. 2008년에 발매됐던 데드 스페이스는 우주선 이시무라 호에서 돌연 출연한 네크로모프를 맞닥뜨린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여정을 다뤘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출시 시기가 2023년 초로 밝혀졌다. 이로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데드 스페이스 3가 출시된 지 약 10년 만에 데드 스페이스의 새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2일(국내 시간), EA는 데드 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음향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했다. 진행 과정에서 나온 출시일에 대한 질문에 수석 프로듀서 필립 두차르메는 “우리 게임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금 당장은 내년 초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라이브 스트림에서는 데드 스페이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강화된 음향효과와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