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이 닌텐도 스위치2 공식 출시일에 맞춰 발매됩니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원작의 기본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컷신과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를 위한 구성으로 제작된 것이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본작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프리퀄로,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의 젊은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쿄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리’를 무대로, 두 주인공이 각자의 상황에서 조직과 갈등하며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요. 

특히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은 시리즈 전체 세계관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도 적합한 타이틀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Director’s Cut에는 기존에는 없었던 약 30분 분량의 신규 컷신이 추가된 것도 큰 특징입니다. 컷신은 키류, 마지마, 그리고 니시키야마 등 주요 캐릭터들의 배경을 보완해 주며, 기존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특히 니시키야마 관련 장면은 본편에서 설명되지 않았던 관계 변화를 다루고 있어, 팬들에게 의미 있는 내용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은 시리즈 최초로 4인 협력 온라인 배틀 모드를 도입했습니다. 최대 60명의 캐릭터 중 선택해 친구나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보스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의 스토리 중심 싱글 플레이 외에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과거 발매된 용과 같이 0’의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추가 콘텐츠와 새로운 멀티플레이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예전에 용과 같이 0을 해본 유저라도 만족스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에서 플레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되었기에 관심 있다면 타이틀 구매를 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