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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배그 ˝GOTY 프린세스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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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최고 게임에 수여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가 거둔 성과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시상을 맡은 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이 결과 발표에 앞서 "대상은 모두가 예상하셨던 게임입니다" 라고 운을 뗄 정도였으니까요.

대한민국을 평정한 '배틀그라운드'의 다음 목적지는 글로벌입니다. 정확히는 올해 말 'GOTY(Game of the Year)' 평정이죠. 250만 명이라는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 연속 갱신, '배틀로얄'이라는 언더그라운드 장르를 메이저로 끌어올린 업적 등을 생각하면 국내 게임으로서 첫 해외 GOTY 수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소 순조로웠던 국내 평정과는 달리 해외는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올해 GOTY 최대 유력 후보로 닌텐도 스위치 흥행 일등공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유저 평점이 높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콜 오브 듀티: WW2' 등 쟁쟁한 우승 후보가 산재해 있습니다. 하나같이 '배틀그라운드'의 아성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으로도 평가되는 작품들입니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는 GOTY 선정에 대해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정식 발매가 아닌 '앞서 해보기' 단계라는 점. 그리고 해외 게임들이 의외로 중요하게 여기는 솔로 캠페인의 부재가 그것입니다. 특히 '앞서 해보기'의 경우 국내 게임대상 선정 당시에도 수상 자격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만큼, 해외에서도 이런 면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미 성격 급한 몇 군데 매체가 발표한 2017년도 GOTY 현황을 보면 '배틀그라운드'보다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쪽 손을 드는 모양새입니다.

게임메카 유저들도 '배틀그라운드' GOTY 수상과 관련해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게임메카 ID 미친소 님 "고티받기에는 편중되어 있는 장르인데 그래도 응원을 합니다!", ID KAGERON 님 "젤다라는 쟁쟁한 대상이 있어도 처음으로 가능성있는 게임이 나왔는데 응원해봅니다" 등 GOTY 수상에 대한 응원 메세지를 보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구글 ID 웁스 님은 "여태 온라인 종주국이라고 스스로 자뻑하고선 고티 하나 받아보긴 커녕, 메타 80점대 넘는 게임 조차도 손으로 꼽을 정도로 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지 못했었는데, 만약 배틀그라운드가 이번에 고티를 받으면, 여러모로 한국 게임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일듯" 이라며 의미성을 부여했습니다.

사실 GOTY 수상 여부가 게임성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여태껏 일궈낸 성과를 생각하면, GOTY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로서, '배틀그라운드'가 최다 GOTY는 어렵더라도 의미 있는 GOTY 몇 개 정도는 수상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국내 게임계의 쾌거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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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화
게임메카의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VR게임 분야 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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