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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 연재를 시작한 만화 '피안도'가 최근 400회를 맞았다. 최근 스토리들은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지니 뒤로 미뤄두고, 이 만화의 최고 아웃풋은 역시 '통나무'가 아닐까 싶다. 피안도를 잘 모르는 사람도 거대한 통나무 기둥을 수수깡처럼 들고 괴물들을 후려치는 장면을 보면 '아, 이 만화!' 라고 알아볼 정도니, 그야말로 통나무의 대중화(?) 일등 공신이 아닐 수 없겠다. 그러나 게임 쪽에서도 통나무 대중화에 힘쓴 사람들이 있다
    2024.04.18 16:48
  • 영국 카지노게임 제작사 프라그매틱이 제작한 '이순신(Yi Sun Shin)'은 실제 돈을 걸고 베팅하는 온라인 카지노 슬롯머신이다. 영국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카지노가 허용되기에 불법 여지는 없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 이순신을 도박게임의 테마로 삼았다는 사실에 국내에서 반발이 퍼지고 있다
    2024.04.16 11:56
  • 인펙션 프리 존은 좀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 사회 전체가 붕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지도 서비스인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세계 지도를 다운받아 게임의 무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잘 아는 도시를 무대로 설정할 경우, 방어에 유리한 지형이나 약국·식료품점·파출소 등 주요 시설의 위치를 잘 알고 있기에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2024.04.12 12:55
  • 모니터 내부의 상황이 화면 바깥으로 느껴지는 것은 반드시 폭력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 모탈 컴뱃의 잔인한 피니쉬 장면이 혐오감은 줄 지 몰라도, 비현실적이고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대표적 예다. 반면, 다치는 정도는 덜하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같은 부위가 아파오는 것 같은 현실적 고통을 주는 게임도 있다. 오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면 속 캐릭터의 고통을 함께 느끼게끔 하는, 보기만 해도 아픈 게임 속 장면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2024.04.11 16:08
  • 5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신작 하나가 주목받는 중이다. 벅샷 룰렛(Buckshot Roulette)이라는 제목의 공포게임으로, 출시 9시간 만에 리뷰 수가 1,200개를 돌파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98%)' 평가를 받고 있다. 벅샷 룰렛의 게임성은 단순하다. 12게이지 샷건으로 수상한 딜러와 목숨을 건 러시안 룰렛 게임을 벌이는 것이다
    2024.04.05 11:35
  • 영화 '파묘'에 등장하는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무당이다. 무당이란 직업은 국내에만 존재한다. 외국의 경우 비슷한 직업들이 있지만, 형태가 다르기에 무당이라 불리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무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캐릭터는 거의 한국 게임, 혹은 한국을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나 나온다. 그 중에서는 게임적 상상력을 한껏 발휘해 '이게 무당이야 마법사야' 말이 절로 나오는 강력한 무당들도 있다
    2024.04.04 16:48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용군단'의 프리퀄 이야기를 다룬 공식 소설 '용군단 전쟁'이 28일 국내 정식 출간됐다. 제우미디어가 국내 출시한 '용군단 전쟁'은 게임의 배경인 용의 섬과 아제로스에서 수천 년 전 벌어졌던 용들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용군단과 다섯 위상, 원시술사와 현신 사이의 대립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드랙티르의 탄생, 넬타리온의 속삭임 등 게임에서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담겨있다
    2024.03.28 14:26
  • 요즘 대파가 참 싸다고 한다. 요즘 마트에선 한 단(한 뿌리 말고)에 875원이란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은 이렇게 합리적인 물가를 기반으로 파를 마음껏 드시길 바란다. 근데 왜 내 주변 마트나 인터넷쇼핑 등지에서는 다들 비싸게 파는지는 미스터리다. 높으신 분이나 운 좋은 일부에게만 보인다는 싼 파를 구하지 못했으니 게임 안에서라도 맘껏 파를 먹어보자
    2024.03.28 12:07
  •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그렇지만, 게임계에도 정실 논란은 존재한다. 수많은 캐릭터 중 누가 주인공의 진짜 연인인가를 두고 서로 다른 캐릭터를 지지하는 이들끼리 논쟁을 벌이는 것인데, 정실 논란이 있을 법한 게임임에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관계도 존재한다. 아무리 정식 히로인이 등장한들, 설령 제작사나 원작자가 나선다 할 지라도 이들의 깊은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
    2024.03.21 17:09
  • 2020년을 전후로, 인도가 중국에 이은 제 2의 초대형 게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회사는 역시 크래프톤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국민 게임이자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는 인도 서비스가 재개된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7% 상승한 것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24.03.14 12:47
  • 지난 28일 국내 개봉한 영화 '듄: 파트 2'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21년작 '듄'의 속편으로, 영화화를 기점으로 게임도 쏟아지고 있다. 에이지 오브 코난 개발사인 펀컴에서도 오픈월드 샌드박스 MMORPG 듄 어웨이크닝을 제작 중이다. 오늘은 영화 보기 전, 혹은 영화 본 후에 해 보면 좋을 법한 듄 기반 게임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2024.03.14 08:01
  • 닥터 슬럼프와 드래곤볼로 전세계 만화업계에 큰 획을 그은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1일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일본 양대 RPG라 불리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원화를 맡아 게임업계에도 많은 업적을 남긴 바 있다. 8일, 토리야마 아키라의 버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를 전했다. 고인은 지난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8 13:15
  • 얼마 전, 플레이스테이션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라이즈 오브 더 로닌(Rise of the Ronin)'의 국내 발매가 좌초됐다. 이유는 역사 문제로, 메이지 유신 당시 정한론(조선을 식민지로 삼아 통해 일본의 국력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펼친 요시다 쇼인을 긍정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로닌처럼, 역사 관련으로 국내 정서와 맞지 않거나 왜곡을 담았다는 이유로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게임들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2024.03.07 16:25
  • 2022년 전 세계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6% 성장한 591억 4,100만달러(한화 약 78조 7,639억원)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말기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던 예측을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1조 1,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2024.03.05 10:26
  • 의사는 숭고한 직업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의사선생님이 아닌 '의사놈'이라는 멸칭이 어울리는 이들도 있다. 제 밥그릇 챙기는 데만 혈안이 돼서 환자들을 내팽개치고, 내가 있어야 환자가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으로 사는 인간들 말이다. 아, 현실이 아니라 게임 속 얘기다
    2024.02.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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