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순위분석

[순위분석] 정보만 공개했는데, 로스트아크 순위에 '폴짝'

Share on Google+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0대 래퍼를 선발하는 '고등래퍼 시즌 2'는 4월 6일, 동시간대 10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래퍼들의 노래가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하기도 했다. 분야를 떠나 남다른 실력과 성공 가능성을 지닌 사람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다. 많은 유저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게임은 출시 전부터 화제로 떠오른다. 이른바 게임계 '준비된 슈퍼스타'인 셈이다. 이번 주에도 이러한 예비 스타가 순위권에 발을 들였다. 올해 첫 진입에 성공한 '로스트아크'가 그 주인공이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주에 50위로 진입했다. 순위가 낮지만 테스트 일정도 미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테스트가 머지 않은 시점에 열리리라는 예상은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가 하나씩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호크아이’와 ‘기공사’, 두 클래스가 공개됐다. 일정은 미공개지만 '곧 테스트가 시작되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하다. 실제로 이번 주 ‘로스트아크’는 포털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 테스트를 암시하며 ‘이번에는 이 부분을 즐겨볼 수 있다’를 자세하게 언급한 것이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무엇을 즐겨볼 수 있느냐인데,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준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도 게임 자체에 대한 관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순위 경쟁에서 화력을 낼 수 없다. 관심 없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뉴스를 일일히 찾아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다시 말해 '로스트아크'는 기존에 보여준 게임성에 대해 유저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와중, 3차 테스트를 암시하는 움직임이 시작되며 테스트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첫 순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로스트아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소울워커와 클로저스, 두 '덕후 게임' 희비교차

이번 주에는 ‘덕후 게임’을 자청한 두 게임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주 20위 진입에 이어 이번 주에도 두 단계 오른 18위에 자리한 ‘소울워커’와 지난주보다 6단계 하락한 38위에 그친 ‘클로저스’다. 2주 전만해도 ‘소울워커’는 50위 안에 없었고, ‘클로저스’는 32위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전성기 수준 화력을 회복한 ‘소울워커’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신규 레이드와 코스튬 등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를 소개하고, 유저 의견을 받기 위한 ‘건의게시판’을 열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만약 현재 화력을 다음주까지 이어간다면 ‘소울워커’는 반짝 상승을 넘어 안착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클로저스’는 떨어진 기세를 다시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4월에 추가되는 ‘소마’ 신규 승급 외에도 오는 7월까지 도입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미리 소개하며 유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중에는 ‘클로저스’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RvR 콘텐츠, 14번째 캐릭터, 새로 도입되는 ‘4차 전직’도 있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젖 먹은 힘까지 짜내는 분위기다.

이번 주 상위권에는 ‘아이온’이 지난주보다 세 단계 상승하며 1주 만에 TOP10 복귀에 성공했다. 이번 주에 ‘아이온’은 PC방 이용량이 늘었는데, 그 배경에는 ‘벚꽃 축제’가 있다. 이름만 보면 예쁜 꽃을 즐기는 기간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부지런히 포인트나 스탬프를 모아서 게임 아이템을 얻는 실속형에 가깝다. 여기에 같은 기간에 ‘변신 계약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같이 붙였다. 이처럼 게임 속에서 얻을 것이 많은 주간이기에 유저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지난 주보다 세 단계 낮은 28위에 그쳤다. 지난주에는 3월 말에 진행된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삼아 25위까지 올랐으나 1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올해 ‘파이널 판타지 14’는 25위에서 30위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큰 상승도 없지만, 급격한 하락도 없는 굴곡 없는 시기다. 순위가 크게 내려가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매주 제자리만 지키고 있는 점은 스스로도 답답하게 느껴질 타이밍이다.

하위권에서는 ‘바람의나라’가 4연속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2월 중순에는 35위까지 올랐던 순위가 시나브로 떨어지며 결국 45위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지난 1월에 진행한 ‘7차 승급’ 업데이트 이후 휴식을 너무 길게 가져가며 순위 경쟁에서도 화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년 넘게 시장에서 버텨온 노장의 면모가 느껴지는 비장의 한 수가 필요하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김미희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페이스북에 달린 기사 '댓글 ' 입니다.
이벤트
게임일정
2018
09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1 오버워치
  • 31 메이플스토리
  • 4 피파 온라인 4
  • 5 서든어택
  • 6 던전앤파이터
  • 7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8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9 리니지
  • 10 카트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