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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MMORPG 방주, 로스트아크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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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온라인 신작이 감소하며 순위에 새로 진입하는 게임도 눈에 뜨이게 줄었다. 특히 테스트 단계에서 순위에 오르는 게임은 손에 꼽을 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이기고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순위 항해에 나선 주인공이 있다. 오는 9월 15일부터 2차 테스트에 돌입하는 ‘로스트아크’가 그 주인공이다.

‘로스트아크’는 온라인 MMORPG 중 몇 없는 대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출시를 가시권에 둔 게임만 추리자면 이 분야의 거의 유일한 신작이라 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거의 맥이 끊기다시피 한 MMORPG 신작을 기다리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2차 테스트에 대한 떡밥이 풀리기 시작한 8월 중순부터 포털 검색량이 꾸준히 늘어난 부분은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2차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며 게임 자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더 커졌다. 지난 테스트가 튜토리얼 수준이었다면 이번에야말로 게임에 진면모를 맛볼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로스트아크’를 기다리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 게임이 내 기대심에 부합할 정도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몇 없는 MMORPG 신작에, 기존보다 확장된 게임성까지 ‘로스트아크’ 2차 테스트는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관건은 현재 순위가 최하위권이라는 것이다. 8월 마지막 주에 48위에 진입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주에는 49위, 그리고 이번 주에는 47위에 그쳤다. 출시 전이지만 테스트 시작과 함께 최소 30위 권 진입에는 성공해야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이 허상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테스트는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시범 경기를 코앞에 둔 선수와 같은 입장이라 말할 수 있다. 과연 다음주에 ‘로스트아크’가 얼마나 크게 뛰어오를지 주의 깊게 지켜볼 부분이다.


▲ '로스트아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힘에 부친 뉴 셰프? ‘히어로즈’ 지속적인 순위 하락

작년에 영입한 ‘뉴 셰프’의 역량을 바탕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히어로즈’가 순위 경쟁에서 제동이 걸렸다. 6월 마지막 주만 해도 TOP10을 유지 중이었는데 근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것이다. 그 결과 이번 주에는 17위까지 내려가며 상위권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뉴 셰프’ 영입 효과가 점점 떨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앞서 이야기한 ‘뉴 셰프’는 작년에 ‘히어로즈’에 합류한 새로운 디렉터 ‘앨런 다비리’다.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별명에 맞춰 ‘뉴 셰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여기에 그가 준비한 첫 메인 코스 ‘히어로즈 2.0’에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순위 역시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린 바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르며 첫 번째 메뉴 역시 유저들 입맛에는 식상한 음식이 됐다. 즉, 유저를 깜짝 놀라게 할 색다른 메뉴가 필요해진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과연 ‘뉴 셰프’가 ‘히어로즈’를 일으켜 세울 비장의 메뉴를 준비 중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상위권은 매우 조용하다. 특히 TOP10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서로 자리를 바꾼 것 외에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다. 엄청난 화력을 바탕으로 지난 8월에 TOP10 진입에 성공한 ‘배틀그라운드’ 이후 순위에 대격변을 불러올 대형 이슈가 없다. 모바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체기에 접어든 온라인 시장의 현황이 TOP10 순위 동결로 이어진 분위기다. 정체된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킬 주인공의 등장이 절실하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테라’가 지난주보다 4단계 상승한 20위에 올랐다. ‘테라’는 온라인보다 모바일에서 주목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게임즈가 준비 중인 ‘테라M’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것이다. ‘테라M’은 현재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기록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대감이 원작 ‘테라’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테라’는 지난주보다 포털 검색량이 늘었다. 즉,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테라’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빈도수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점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클로저스’가 순위권 이탈 위기에 몰렸다. 7월 마지막 주만 해도 30위를 지키고 있던 ‘클로저스’는 지속적인 하락 곡선을 그리며 지금은 50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조금만 삐끗하면 다음 주에는 50위 안에도 들지 못할 우려가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8월 말에는 ‘덕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하츠네 미쿠’ 의상까지 추가했으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클로저스’의 믿고 쓰는 카드 중 하나인 ‘새 캐릭터’ 수혈이 시급해진 타이밍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김미희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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