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 원, FC 온라인 정규 리그 11일 개막

넥슨은 오는 11일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개막한다.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잔류한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젠지(전 광주FC), 울산 HD 현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격팀 강원FC, WH게이밍, 피굽남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치룬다. 또, 스틸시리즈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한다.

8개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1라운드는 6월 2일까지 매주 주말에 하고, 마지막 주에는 금요일에도 열린다. 이어지는 2라운드 개인전은 6월 7일 저녁 6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이어지며, 결승전은 6월 23일 오후 2시에 한다.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기록한 다득점과 개인전 진출 포인트를 종합한 상위 16명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 시즌에 도입한 3라운드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성적을 종합한 상위 4개팀이 벌이는 최종 순위 결정전이다. 6월 29일 오후 2시 종합 순위 3위 팀과 4위 팀이 1차전에서 맞붙고, 최종 결승전은 7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4,000만 원과 2,000만 넥슨캐시가 수여된다. 1위부터 4위 팀은 FC 온라인 국제 대회인 FC 프로 챔피언스 컵 대회 선발에 반영되는 점수인 FC 프로 포인트를 차등으로 받는다.

5월 11일 열리는 개막전 티켓은 매진됐고, 이후 경기 입장권은 경기 시작 1주일 전에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장에 방문한 관중 전원에게 1,000억 BP 쿠폰을 증정하며, 개막전, 개인전, 플레이오프 결승에는 50,000 넥슨캐시를 추가로 준다. 또, 스틸시리즈와 이벤트를 해 방문객에게 게이밍 장비를 선물한다.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e스포츠 유튜브와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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