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 대표 IP 포문 연 '쿠키런' 11주년 맞았다

데브시스터즈는 3일,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에 출시 1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2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쿠키런 IP 최초 타이틀이다. 귀여운 쿠키 캐릭터와 점프 및 슬라이드 방식의 간편한 조작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쿠키런이 꾸준한 애정을 보내 준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규 쿠키와 펫, 보물, 특별 이벤트, 기념 보상 등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우선 S등급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가 새롭게 추가됐다. 케이크들개가 마녀에게 소원을 빌어 ‘반쿠∙반들개’가 된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다.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개껌 젤리를 획득하면 네 발로 광속 질주하며 자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지녔다. 신규 쿠키는 친구에게 생명 보내기와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쫑긋달콤 딸기조각 400개를 모으면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빠른 속도로 추가 점수를 확보하고 딸기 생명물약을 생성해 도움을 주는 짝꿍 펫 ‘작은 케이크들개'도 공개됐다. 더해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의 애착 쿠션, 작은 케이크들개 전용 컵케이크 등 신규 보물 2종도 추가됐다.

여기에 11주년 감사 이벤트도 시작됐다. 오는 5월 31일까지 쿠키런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크리스탈 1,100개와 코인 11만 개, 게임 접속 시 크리스탈 획득 확률 효과를 지닌 보물 ‘11주년 기념 크리스탈 액자'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상자를 열어 아이템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11주년 기념 다람쥐 상점이 운영된다.

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알파벳 모으기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 플레이 도중 맵에 등장하는 알파벳 젤리를 수집해 ‘COOKIERUN 11TH ANNIVERSARY’, ‘THANK YOU FOR 11 YEARS’ 문구를 완성하면 코인과 크리스탈, 부스트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