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지가 새롭게 상표 출원한 '매터' (사진출처: 유럽 특허청)
‘헤일로’ 산실 번지가 ‘데스티니’를 잇는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것일까? 번지가 자사 신작으로 추정되는 상표를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번지는 28일, 유럽 특허청에 ‘매터(MATTER)’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매터’는 일, 문제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다. 상표는 아직 심사를 받고 있는 단계다.
해당 상표를 두고 업계에서는 번지 신작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먼저 상표 분야는 글로벌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등으로 게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여기에 그래픽 표현에서도 물감을 흩뿌리는 듯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모로새로운 게임 로고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번지는 지난 6월 중국 게임사 넷이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억 달러(한화 약 1,111억 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매터'가 넷이즈와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신작일 가능성도 높다.
번지는 ‘헤일로’, ‘데스티니’ 등 FPS 대작을 개발해 왔다. 과연 번지 차기작은 어떤 모습일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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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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