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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칭찬받을수록 보상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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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 플레이 정착을 위해 도입될 소셜 기능을 소개하는 '오버워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올해 초부터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 매너 플레이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전에는 비매너 유저 처벌에 무게를 뒀다. 원하지 않는 유저 2명을 매칭에서 뺄 수 있는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도 넣고, 지난 5월에는 부적절한 채팅을 자동으로 찾아내서 제재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소위 말하는 ‘채찍과 당근’ 중 ‘채찍’에 집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매너 플레이를 유도하는 ‘당근’은 없을까? 이번에 블리자드가 들고 온 물건은 바로 그 당근이다. 지난 6월 6일에 공개 테스트 서버에 도입된 ‘추천 레벨’이 그 정체다. ‘추천 레벨’은 칭찬받을만한 플레이를 한 유저에게 표를 주는 것이다. 팀을 잘 이끈 ‘지휘관’, 팀원들과 잘 협동한 ‘팀 플레이어’, 매너 플레이를 보여준 ‘스포츠 정신’ 세 가지로 나뉘며, ‘스포츠 정신’은 상대 팀 유저도 뽑을 수 있다.


▲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유저를 뽑을 수 있는 '오버워치' 추천 레벨 (사진제공: 블리자드)

그리고 이렇게 받은 표는 ‘추천 레벨’에 쌓인다. ‘오버워치’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6월 7일에 열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레벨이 오른다. 모든 플레이어는 1레벨부터 시작해 5레벨까지 올라가게 된다. 다만 채팅 금지나 계정 일시 정지를 받으면 0레벨로 내려가 레벨을 다시 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레벨 5까지 오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모든 유저가 ‘5레벨’을 달성하는 것은 제작 의도와도 맞지 않고, ‘추천 레벨’에서 ‘5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이 사람은 정말로 믿을만한 매너 플레이어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5레벨 달성 후에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레벨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5레벨을 단 후에도 매너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추천 레벨’이 높으면 어떠한 보상이 주어질까? ‘매너 플레이’를 하자는 뜻은 좋지만 여기에 보상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추천 레벨’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 중이다. 예를 들어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추가 전리품 상자를 주거나, 스킨 구매 비용을 할인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레벨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하는 팀을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그룹 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다양하다. ‘오버워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탱커/2딜러/2힐러’ 조합처럼 원하는 팀 구성을 선택할 수도 있고, ‘추천 레벨 몇 이상’과 같이 추천 레벨을 기준으로 팀을 찾을 수도 있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그룹 찾기는 유저들이 본인 입맛에 맞는 ‘오버워치’ 플레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원하는 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룹 찾기' (사진제공: 블리자드)

마지막은 ‘프로필 공개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다. 본래 기본 설정은 모든 유저에게 ‘프로필’을 공개하는 ‘전체 공개’였다. 이를 기본은 ‘친구 공개’로 잡고, 유저가 원한다면 ‘전체 공개’ 혹은 프로필을 공개하지 않는 ‘비공개’로 바꿀 수 있다.

프로필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이유에 대해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평소에 ‘메르시’를 많이 한 플레이어라도 가끔은 딜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이 때 같은 팀 유저들이 이 플레이어의 프로필을 보고 ‘메르시만 하는 플레이어’라는 편견을 가지게 된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필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은 비매너 플레이어를 신고하는 부분이다. 이 유저가 핵을 쓰는지, 대리게임을 돌리는지, 탈주를 많이 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이 보는 부분이 프로필인데 이를 ‘비공개’로 돌릴 수 있으면 문제 유저를 신고할 근거가 부족해진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 의견을 확인했고, 프로필 공개 기능에 대해 조금 더 논의하고 있다. 제작진 역시 프로필 정보가 핵 사용자 등 문제 유저를 적발하는 근거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이 부분도 충분히 참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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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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