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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감동을 다시 한 번, '롤드컵' 2018 한국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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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14 롤드컵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기존에 진행된 롤드컵 7회 중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강국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국제 대회 4종의 2018년 개최지와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도가 높은 이슈는 그 해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뽑는 대회 '롤드컵'이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 가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는 것이다.

한국은 현재까지 총 7회 진행된 롤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뛰어난 경기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e스포츠의 메카로 평가되어 두 번째 롤드컵을 열게 됐다. 

지난 2014년에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 유료 관객이 4만 명이 모인 바 있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총 24개 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결승전까지 국내 여러 도시에서 대결을 펼친다. 각 스테이지 개최 도시 및 경기장,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롤드컵 외 다른 국제 대회 진행 소식들도 공개됐다. 각 지역 스프링 시즌 강자들이 집결하는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은 유럽에서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기준) 펼쳐진다.

5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독일 베를린 EU LCS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인 및 그룹 스테이지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프랑스 파리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MSI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 간 대회 '리프트 라이벌즈(Rift Rivals)'는 올해 7월 1주차에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과 중국, 대만/홍콩/마카오가 참가하는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북미와 유럽 간 대회는 미국에서, 브라질, 북라틴아메리카, 남라틴아메리카 간 대회는 브라질에서,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일본 간 대회는 호주에서, 베트남, 독립 국가 연합, 터키 간 대회는 베트남에서 진행된다. 각 대회 진행 일정과 경기장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8년 연말에는 북미에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올스타전'이 열린다. 구체적인 개최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한편 올해부터 베트남 리그가 기존 동남아시아(GPL) 소속에서 독립 리그로 승격됨에 따라, 올해 MSI부터는 베트남이 개별 지역으로 출전하게 됐다. 따라서 MSI 출전 지역이 기존 13개에서 14개로 확대됐다.

다만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베트남은 독립 국가 연합(LCL), 터키(TCL)와 한 조로 편성되며, 롤드컵에서는 기존 군소 리그 최상위 지역에 돌아가던 플레이-인 스테이지 출전권 1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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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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