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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메탈기어 서바이브’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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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시작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연일 화제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다소 비인기 종목으로 통하던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국민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썰매종목에서는 아시아 최초 금메달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이를 보니 저도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만 사랑 받고 있는 e스포츠 선수들도 언젠간 이렇게 국민적 영웅이 될 수 있겠죠?

설 연휴가 끝난 이번 주에는 과거 명작이 대거 돌아옵니다. 20년 전 최고 RTS로 꼽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발매되고, 폭유 하이퍼 배틀이라는 전대미문의 장르를 창시한 ‘섬란 카구라’도 초기작을 PS4로 옮긴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을 내놓습니다. 쯔꾸루 게임 신화를 쓴 ‘유메닛키’도 풀 3D로 돌아오네요. 여기에 ‘메탈기어’ 시리즈를 생존게임으로 재해석한 ‘메탈기어 서바이브’ 한국어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웜홀 너머의 세계에서 살아남아라, 메탈기어 서바이브 한국어판 발매 (2월 20일, PC, PS4, Xbox One)


▲ '메탈기어 서바이브' 싱글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코나미 공식 유튜브)

코나미의 대표 액션 게임 ‘메탈기어’가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20일 발매되는 ‘메탈기어 서바이브’입니다. 웜홀 너머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경쟁,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탈기어 서바이브’는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원인불명의 현상으로 인해 웜홀이 발생하고, 여기에 빨려 들어간 병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세계에 떨어진 일개 병사가 되어, 치열한 생존경쟁에 합류하게 됩니다.

게임은 샌드박스와 슈팅 요소를 함께 담았습니다. 플레이어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원을 얻고, 이를 통해 유용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게 됩니다. 무기는 물론, 닥쳐오는 좀비떼를 막는 구조물도 세우게 되죠. 이처럼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 스토리를 그리는 싱글 플레이부터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협동 모드까지, 새로운 재미 요소가 가득합니다.

20년 전 RTS 4K로 즐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 발매 (2월 20일, PC)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 트레일러 (영상출처: MS 공식 유튜브)

과거 RTS의 아버지로 꼽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최신 기술에 맞게 부활합니다. 오는 20일 발매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입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각기 다른 문명의 전투를 그린 RTS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문화권 속 국가를 택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테크트리를 올리고, 병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유닛끼리 상성도 있고, 전투 외에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전략의 깊이를 더합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20년 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지금에 맞게 강화한 게임입니다. 4K 해상도에 맞춰 그래픽이 완전히 새로 만들어졌고, 배경 음악도 다시 녹음됐죠. 여기에 게임 측면에서도 인구수 확대, 길 찾기 AI 강화, 유저 인터페이스 강화 등이 적용돼 보다 거대하고 짜릿한 전쟁을 구현합니다. 되살아나는 역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만날 시간이네요.

PS4로 돌아온 시리즈 초기작,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발매 (2월 22일, PS4)


▲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초반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마벨러스 공식 유튜브)

뭇 남성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섬란 카구라’. 시리즈 초기작을 만나볼 좋은 기회입니다. 2012년 3DS로 나왔던 ‘섬란 카구라 버스트: 홍련의 소녀들’을 PS4에 맞춰 새로 만든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이 2월 22일 발매됩니다. 한국어판은 5월 발매될 예정입니다.

리메이크 타이틀인 만큼, 스토리 등은 2012년 게임 ‘섬란 카구라 버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선한 닌자를 양성하는 국립 한조학원과 악을 권장하는 비립 헤비죠시학원의 갈등을 그리고 있죠. 여기에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인기 캐릭터 사숙 월섬 여학관의 ‘유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반면, 게임 스타일은 크게 바뀝니다. 원작은 횡스크롤 액션게임이었지만,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은 이전 PS4로 나온 ‘섬란 카구라 SV’나 ‘섬란 카구라 EV’와 유사한 3D 액션이죠. 여기에 서브 퀘스트 ‘닌무’가 100여 개 이상 추가되고, 고품질 CG도 감상할 수 있게 되는 등, 콘텐츠 양도 크게 늘어납니다. 새롭게 태어난 ‘섬란 카구라’의 원점,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겠네요.

PC게이머도 즐긴다,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한국어판 발매 (2월 23일, PC)


▲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BN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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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아온: 페이탈 불릿, MMO에서 슈팅으로 모든게 바뀐다


지난 2월 8일 발매된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PC판이 2월 23일 출시됩니다. PS4가 없어서 게임을 즐기지 못했다면 PC판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은 원작 소설의 ‘팬텀 불릿’ 파트를 게임으로 옮긴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총과 화약의 세계를 그린 ‘건게일 온라인’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소설 주인공 ‘키리토’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고, ‘진정한 나만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이 특징이죠.

게임은 캐릭터를 자유로이 육성하는 RPG와 다양한 총기를 쏘는 슈팅, 두 가지 장르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플레이어는 어설트 라이플부터 로켓런처까지, 다양한 무기를 원하는 대로 택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레벨과 스킬을 올리며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두 장르의 만남과 ‘소드 아트 온라인’ 만의 매력이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쯔꾸루 신화를 3D게임으로, 유메닛키: 드림 다이어리 발매 (2월 23일, PC)


▲ '유메닛키: 드림 다이어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카도카와 공식 유튜브)

‘쯔꾸루’ 게임의 최고 문제작 ‘유메닛키’가 돌아옵니다. 카도카와에서 현대 인디게임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유메닛키: 드림 다이어리’가 2월 23일 발매되네요. 게임은 스팀으로 유통되는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유메닛키’는 주인공 마도츠키의 꿈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전투 요소는 거의 없지만, 툭툭 튀어나오는 기괴한 생물체나 공포를 자극하는 분위기 등으로 인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쯔꾸루 게임 시절부터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로 호평을 받은 바 있죠. 소설과 만화로도 나왔을 정도로 인디게임 계에서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유메닛키: 드림 다이어리’는 쯔꾸루 게임이었던 원작과 달리, 풀 3D 그래픽을 채택했습니다. 원작에서 플레이어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던 괴물들이 모두 3D로 구현됐죠. 특히 원작자 키키야마가 이번 작에도 협력 및 감수하며, 그의 상상 속 기괴한 세계를 3D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쯔꾸루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

초능력과 잠입액션, 패스트 큐어 발매 (2월 24일, PC, PS4, Xbox One)


▲ '패스트 큐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팬텀에이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초능력을 지닌 전직 군인의 이야기, 팬텀에이트 스튜디오 ‘패스트 큐어’가 오는 2월 23일 발매됩니다. 잠입액션과 초능력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요?

게임의 주인공 ‘이안’은 엘리트 군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숨겨진 마음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수년간 고문을 받게 되고, 결국 기억상실과 온갖 후유증에 시달리는 상태로 동생의 집에서 지내게 되죠. 이에 그는 복수에 대한 갈증, 진실을 알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여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을 찾아 갑니다.

게임은 은밀하게 적을 쓰러트리거나, 혹은 화끈한 전면전을 펼칠 수 있는 잠입액션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이안’이 되어 총격전을 펼치거나, 불필요한 전투는 전부 회피하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컬트 요소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안’이 지닌 시간 조작 등의 초능력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스릴러 50%, 호러 50%, 액션 50%, 잠입 50%로, 총 200%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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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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