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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가 되어보자,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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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 소개 영상 (영상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는 1월 29일, ILM 익스피리언스 랩, 보이드와 협업해 VR 체험 콘텐츠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을 출시했다.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됐다.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로, 최대 4명이 함께 스톰트루퍼로 위장해 용암 행성 무스타파에 침투한 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했던 K-2SO와 함께 제국의 정보를 되찾는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콘텐츠는 VR을 기본으로 바람과 안개, 열, 냄새, 소품, 촉감, 자유로운 이동 등  추가 요소를 결합했다. 헤드폰이 내장된 헬멧, 립모션 핸드 트랙킹 센서, 그리고 햅틱 피드백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용암의 뜨거움을 느끼거나, 연기 냄새와 산들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에픽게임즈와 협업한 보이드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 '고스트버스터즈: 디멘션'를 선보인 바 있으며, ILM 익스피리언스 랩은 루카스필름 시각효과 스튜디오 내 VR 및 AR 전담부서다.

보이드와 ILMxLAB은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 개발에 있어 가상 세계를 최대한 현실처럼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엔진을 시험해본 결과, 필요한 모든 툴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4'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이미 루카스필름과 작업을 진행한 바 있던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4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자사 라이팅 아티스트들을 파견해 함께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제품 완성에 한 축을 담당했다.

'스타워즈: 제국의 비밀'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다운타운 디즈니, 런던 셰퍼드 부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글렌데일과 라스베가스 두 곳에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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