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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24만 명 방문, e스포츠 성지 '넥슨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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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에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다크어벤저 3' 길드 챔피언십 현장 (사진제공: 넥슨)

설립 4주년을 맞이한 넥슨 아레나에 대한 주요 지표가 공개됐다. 지난 4년 간 넥슨 아레나에서는 e스포츠 경기 820회가 진행됐으며, 누적 방문자는 24만 명에 달한다.

우선 넥슨 아레나에서는 4년 간 총 17개 종목 리그가 열렸다. '피파 온라인 3',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게임이 9종, '스타 2',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7', '스트리트 파이터 5' 등 타사 종목이 8종이다. 현장에서 열린 경기 수는 1년 평균 205회씩, 4년 간 총 820회다.

여기에 e스포츠 대회를 제외한 대관 행사도 70회 열렸다. 리그 및 행사를 보기 위해 지난 4년 간 넥슨 아레나를 방문한 관객은 24만 명을 넘어섰다.

넥슨은 지난 2014년부터 한정된 수용 공간에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좌석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티켓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은 사회에 기부했다. 2015년에는 넥슨코리아와 스포TV 게임즈, 메이크어위시 3사가 협력해 e스포츠  티켓 판매 수익 및 다양한 모금 행사를 통해 매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2015년 12월에는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등 유료 좌석제를 시행한 리그 티켓 수익금과 네코제 경매 수익금, '영웅의 군단 아이돌 콘서트'을 포함해 약 1억 원을 기부했다. 

2016년에는 넥슨 아레나 현장에 '티머니 교통카드' 및 NFC 기반 결제 수단으로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는 상시 기부함을 설치했다. 1년 동안 모금한 전액은 연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 건립에 기부됐다. 

그리고 올해에도 '피파 온라인 3',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 리그 티켓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환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지난 4년 간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넥슨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2018년에는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등 새로운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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