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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 첫 한·중 좀비 대전, 한국 대표팀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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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히어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피로스' (사진제공: 넥슨)

지난 1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 '좀비 팀 매치 히어로'에서 한국 대표 '세피로스(Sephiroth)'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피로스' 팀은 지난 16일 진행된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대표팀과 겨루는 초청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후 17일에 열린 초청전에서도 중국 대표팀 'PKD'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좀비 모드' 첫 한중 대항전을 한국의 승리로 장식했다.

'세피로스'는 경기 첫 라운드를 'PKD'에 내어주며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적용된 '밴픽' 룰을 십분 활용해 팀원 간 균형 잡힌 무기 조합을 내세워 상대 움직임을 봉쇄했다. 이에 맞서 'PKD'는 팀 전원이 공격력이 높은 무기를 선택해 밀도 높은 순간화력으로 '세피로스'를 압박했으나 승패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어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좀비 히어로 개인전'은 중국 대표팀 5인을 포함한 한국 대표 선발전 1~8위팀 선수 32명이 출전해 가장 높은 ‘Kill’ 수를 기록한 '최다킬'상과 운영진 투표로 선발하는 MVP 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최다킬'에는 한국 우승팀 '세피로스'의 김경민이,  경기 MVP는 예선 2위팀 'Missme' 팀 강윤석에게 돌아갔다.

총 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 '세피로스' 팀은 한국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한중 초청전 우승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한국 준우승팀 'Missme'와 중국 대표팀 'PKD'도 각각 상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이벤트 개인전에서 '최다킬'과 MVP를 차지한 선수에게도 각각 100만 원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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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하프라이프'의 'MOD'로 처음 등장한 동명의 원작을 온라인으로 개발한 FPS 게임이다. 테러리스트와 카운터 테러리스트의 대결을 소재로 삼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적을 죽...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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