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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기대감 상승, kt 롤스터 롤 KeSPA 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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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2017 우승을 차지한 kt롤스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2017' 우승을 차지했다.

12월 2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2017' 결승전에는 kt 롤스터와 롱주 게이밍이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두 팀은 화끈한 공격력과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내내 환호성을 자아냈다.

세트 스코어도 팽팽했다. 4세트까지 경기 흐름을 주고 받으면서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간 것이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두 팀은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주고 받으며 호각세를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교전에서 kt가 상대를 모두 제압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린 kt 롤스터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결승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하이퍼X MVP는 결승전 내내 활약한 '폰' 허원석이 차지했다.

허원석은 MVP 인터뷰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우승하고, 정말 오랜만에 MVP를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내년에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세체미’ 자리를 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오창종 감독대행은 "한 해를 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KT를 응원해준 팬들과 이지훈 전 감독님, 사무국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과 합심하여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KeSPA Cup 우승으로 '스멥' 송경호는 처음으로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여기에 이번 KeSPA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t 롤스터는 내년 LCK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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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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