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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통했다, 웹젠 '대천사지검H5' 한 달 매출 1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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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사지검H5'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10월 26일, HTML5로 제작된 '뮤' IP 신작 '대천사지검H5'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매출 1억 위안(한화로 약 17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웹젠과 중국 게임사 '37후위'가 제작한 '대천사지검H5'는 지난 9월 22일 중국에 출시됐다. 이후 출시 24일 만에 매출 1억 위안 달성에 성공했다. 여기에 10월 24일 기준 중국 iOS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대천사지검H5'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출시된 웹게임 '대천사지검'의  HTML5 버전이다. 2016년에는'‘뮤 이그니션'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HTML5로 개발된 '대천사지검H5'는 기존 MMORPG들과 달리 별도 응용프로그램(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동시 지원한다.

웹젠은 '대천사지검H5'로 HTML5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후 지속적으로 신작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뮤 오리진' 개발사 천마시공과 HTML5 게임 개발사 '후딘(HOODINN)'/ '37후위'등과 '뮤(MU)' IP HTML5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모바일 MMORPG 시장 공략도 꾸준히 이어간다. '뮤 오리진(중국 서비스명 전민기적)' 후속작 '기적: 각성'은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가 지난 10월 22일 '기적MU: 각성 매직 심포니 콘서트'를 열며 올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기적MU: 각성' 중국 사전예약 참가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 '기적MU: 각성' 한국 서비스는 웹젠이 담당하며, 출시일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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