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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예감, 최신식 e스포츠 경기장 '블리자드 아레나' 10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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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 향후 주요 e스포츠 경기가 열리게 될 블리자드 아레나 BI (사징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일(금), 자사의 최신식 e스포츠 경기장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를 전격 공개했다.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는 TV쇼 역사상 전설적인 LA 버뱅크 스튜디오 한 켠에 자리 잡았다. 내부는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물론 전세계에서 스트리밍으로 통해 경기를 지켜볼 시청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히 꾸며졌다. 공식 개관은 10월 7일이다.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첫 행사는 10월 7, 8일 양일간 중앙 무대에서 진행될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1 플레이오프’가 될 예정이다. 이 날 치열한 경쟁의 한가운데를 뚫고 올라온 유럽과 북미의 최정상 컨텐더스 팀들이 최고의 왕관을 두고 격돌한다.

아울러 10월 13일부터 시작되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하계 시즌 챔피언십’도 이곳에서 치러진다. 이번 글로벌 토너먼트를 통해 통산 세 번째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가 마무리되며, 2018 년 초에 열리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10월 말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HGC) 파이널’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여기서 승리하면 올해 11월 개최되는 블리즈컨 챔피언십 스테이지에 오르게 된다.

올해 말, 도시 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오버워치 리그’ 역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와 ‘HCT 하계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수놓은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한 바로 그 무대에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위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를 개관하고 블리자드 e스포츠의 정수를 선보이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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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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