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트북 구매가이드] 2017년 가장 핫했던 노트북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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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개선된 성능과 다양한 디자인 그리고 가격대로 노트북 소비자를 유혹해 구매 고민을 유발시켰던 지난 6개월간의 행적을 살펴보면 가성비 중점의 게이밍 노트북과 휴대성 중심의 일반 사무용 노트북으로 분류해 볼 수 있었다.
게이밍의 경우 성능 퍼포먼스 중심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고성능의 외장그래픽은 기본이고 시스템상 전력량과 발열에 대한 솔루션을 갖춰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가벼운 무게까지 갖추기에는 현재로서는 무리가 있으며 휴대용의 경우 무게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저전력 시스템에 기반하여 설계되기 때문에 게이밍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버겨운게 사실이다. 이렇게 노트북에서도 두 용도가 명확하게 구분되기에 소비자 대부분 역시 이 두 용도에서 고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어떠한 노트북 제품군이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었는지 게이밍 노트북과 휴대용 노트북으로 구분하여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
[2017년 상반기 - 게이밍]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가성비 게이밍 인기
열혈 게이머의 가장 오랜 희망사항은 휴대가 가능한 게임 플레이며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게이밍 노트북인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노트북용 파스칼 GPU가 시리즈별로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면서 데스크탑 못지 않는 성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게이밍 열풍이 분 시즌이었다.
<자료출처: 다나와리서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판매 점유율을 확인하면 GTX1060급 이상의 퍼포먼스~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보다 GTX1050 & GTX1050Ti 그래픽이 탑재된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노트북의 판매 점유율이 상당했던걸 확인할 수 있는데 아래 표를 보면 그 이유가 정리될 수 있다.
위 표를 보면 상반기에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 희망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는 대부분 80~110만원대였으며 해당 가격대의 노트북 제품군은 GTX1050급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노트북 GPU별 평균 프레임>
여기에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게임인 오버워치, 롤, 피파 등은 GTX1050급 노트북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상당히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일지라도 옵션 타협을 통해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기에 일부 하이엔드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수십만원을 더 지불하고 성능이 더 좋은 노트북을 살 필요가 없었을 거라 판단이 된다. 앞으로 이러한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한 게이밍 노트북이 시장을 더욱 장악하리라 예상되며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게이밍 노트북을 제조사별로 소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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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 휴대용] 가벼움은 기본. 성능까지 꼼꼼한 노트북 인기
노트북의 주용도는 바로 휴대로 볼 수 있다. 업무나 과제 등 PC에서 수행해야 되는 일들을 휴대가 가능한 노트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사들은 앞다퉈 더 얇고 더 가벼운 노트북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위시리스트에 항상 올려놓게 한다.
<2017년 상반기 휴대용 노트북 판매 점유율. 출처: 다나와 리서치>
휴대용 노트북의 경우 예전에는 보통 2kg 수준도 가벼운 제품군이라 휴대용으로 분류되었지만 전력효율성과 설계 기술이 나날히 발전되어 15형의 큰 화면에서도 1kg 미만의 초경량 노트북도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역시 게임용이 아닐거라면 초경량을 선호하는 추세에는 해가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
다만 여기에 휴대용 노트북의 경우 동영상이나 문서편집.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목적에 두었지만 전력효율성은 그대로이면서 멀티미디어 성능이 향상된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모바일 CPU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보급형CPU 노트북보다 어느 정도 성능까지 뒷받침해주는 코어급 이상의 휴대용 노트북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게 되었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모바일 CPU 영상 재생 능력>
<2017년 상반기 휴대용 노트북 스펙 선호도. 출처: 다나와 리서치>
7세대 모바일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는 주로 비디오 재생 및 편집능력, 웹브라이징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프로세서 성능을 바탕으로 휴대용 노트북 중에서도 코어i5-7세대(카비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당 조건의 휴대용 노트북의 평균 판매가를 보면 평균 110만원대로 보급형 노트북보다는 비싼 편이었으나 교체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이왕이면 더 나은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부분이 1kg대의 휴대성과 동시에 코어급 이상의 인텔7세대 카비레이크 CPU의 성능까지 갖춘 노트북으로 몰리게 된 까닭이 아닐까 판단된다. 이러한 휴대용 노트북 중에서 올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을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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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CM 박상필 psp0211@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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