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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인기작 배틀그라운드, OGN에서 리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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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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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포문을 열려 한다. 국내 e스포츠 전문 방송사 OGN이 블루홀과 손을 잡고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밝힌 것이다.

OGN은 6월 7일,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한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과 방송 콘텐츠 제작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콘텐츠의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OGN과 블루홀 양사는 콘텐츠와 게임의 동반 흥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대전을 소재로 한 블루홀의 신작으로 현재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되고 있다. 정식 출시 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판매량 300만 장(2017년 5월 26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0만명(6월 4일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인기 게임 리스트에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며 방송 콘텐츠 소재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예능,리그 등 각종 포맷의 콘텐츠를 만들어 온 OGN과 함께하는 만큼,유저와 시청자가 원하는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방송 콘텐츠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GN은 우선 자사의 대표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제작의 포문을 연다. 방송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캐스터 몬테, 도아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6월 중 OGN TV채널과 '켠김에 왕까지' 온라인 채널(바로가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첫 인비테이셔널(초청전)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OGN은 수많은 리그를 제작 및 운영해 온 자사의 노하우를 살린 탄탄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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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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