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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액션이 다가 아니다, 스토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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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호라이즌 제로 던’은 기계 동물을 사냥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 일명 ‘기계 몬헌’이라 불리었는데, 이는 액션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집중 노출 되고 관심을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런 기대작의 전체적인 윤곽을 알 수 있는 스토리가 영상을 통해 첫 공개됐다.

소니가 1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릴라게임즈의 신작 ‘호라이즌 제로 던’의 신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금까지 감춰져 있던 게임 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번 영상으로 주인공 ‘알로이’가 모험을 떠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평화롭게 거주하던 ‘노라’ 부족은 가면을 쓴 무리에게 갑작스럽게 습격 당하고, 이 과정에서 ‘알로이’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알로이’는 이들의 정체를 직접 밝히기 위해, 마을 밖으로 나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지역과 인물의 모습이다. 전에 공개된 작은 원시 부족 단위의 마을과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국가 단위의 거대한 도시 ‘머리디언’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알로이’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영상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류가 여전히 어느 수준 이상의 문명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거대 도시 '머리디언'과 그 지도자의 모습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대면하게 될 적의 정체도 상세하게 나온다. 영상에서 나오는 가면의 무리들은 과거 인류가 만들어낸 로봇을 복원해 조종하려는 자들로, 일반적인 기계 동물과는 다른 ‘검은색 로봇’을 다룬다. 영상 중반에는 지하에서 복원하고 있는 거대한 로봇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무리의 지배자는 이를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 막바지에는 이들이 복원한 로봇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머리디언’을 침공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 외에도, 주인공 ‘알로이’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홀로그램으로 된 인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동료로 보이는 인물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게임 플레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이 멸망한 뒤, 인류가 수렵 생활로 회귀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알로이’가 되어 창이나 활 등 원시적인 무기를 이용해 기계와 동물이 결합된 독특한 모습의 생물을 사냥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 독점 타이틀로 2017년 2월 28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호라이즌 제로 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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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2017년 2월 28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게릴라게임즈
게임소개
‘호라이즌 제로 던’은 ‘킬존’ 시리즈를 개발한 게릴라게임즈에서 제작한 TPS 신작으로, 과학 문명이 멸망하고 원시 수렵 생활로 회귀한 미래 시대를 무대로 한다. 인류는 각종 무기를 활용해, 거대 기계 공룡을 수...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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