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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크로스파이어가? "한성 X73X-BossMonster Raid Lv.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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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에 앞서

 

자동차에는 고성능, 고출력의 스포츠카, 부드러운 승차감의 세단, 가족형 레저 차량 및 연비를 생각한 경차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노트북도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넷북을 시작으로, 업무용, 게임용등 다양한 크기와 성능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소개해 드릴 제품은 자동차로 비교하자면, 초고성능 스포츠카와 같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고, 가격 또한 후덜덜한 초호화 사양의 노트북입니다. 바로 한성컴퓨터에서 출시한 한성 X73X-BossMonster Raid Lv.99 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트북하면 생각나는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개는 저사양(데스크탑 대비), 휴대성, 작고 얇은 크기라고 대답합니다. 틀린 대답은 아니지요. 노트북에 대한 이 시대의 요구가 슬림하고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라는 부인할 수 없으니까요.하지만 그중에는 슬림하고 휴대성을 높인것과는 별개로 강력한 게임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도 있고, 데스크탑을 쓰기 싫은 전문직업 종사자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괴물같은 초호화 사양의 노트북이 나오면, 위와 같은 극 소수의 사용자들에게 가뭄중의 달콤한 비와 같은 역활을 해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에일리언웨어의 노트북들이 그러하죠... 게다가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니...)

 

한성컴퓨터에서 출시한X73X 보스몬스터 레이드 99렙은 인텔 Core i7 프로세서에 16기가램, AMD 의 7970M 그래픽카드 2개를 CF 로 구성하였으며, 삼성 830 시리즈 SSD 와 사운드블라스터의 X-Fi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췄습니다.

 

제조사의 입장에서 접근성이 좋은 (다시말해, 대중성이 높은) 제품이 아닌 극 소수의 소비자층, 아주 작은 시장을 보고 제품을 기획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닐텐데, 한성컴퓨터.. 좀 대단하지 싶네요. 그리고 여러분들께서는 바로 그 대단한 회사가 출시한 괴물같은 제품의 리뷰를 보고 계신거랍니다~

 

 

2. 제품의 스펙

 


스펙에서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인텔 Core i7 프로세서와 7970M 그래픽카드, 16 기가 메모리, SSD 저장장치가 되겠습니다. 일반 노트북에서는 보기힘든 사양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급이 다른 클래스들의 집합입니다.)


리뷰를 진행하였던 본 제품은 샘플제품으로 정식적인 포장상태가 아니여서 구성품이나 패키지상태를 확인할수 없어 불가피하게 포장과 구성물 순서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3. 제품의 외형


X73X-BossMonster Raid Lv.99 제품의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이지만, 부분적으로 실버색상의 부품을 넣어서 단조로워 보이지 않으며,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판 표면의 재질은 우레탄 재질로, 흠집을 최소화 시켜주고, 사용자가 제품을 이동시 미끄러지지않게 도와줍니다. 우레탄의 특성답게 무관의 재질로 투박한 남성미를 느끼기도...?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제품의 하판부분은 플라스틱재질로 되어있으며, 단순한 구성입니다.


 

하판을 잘 보면 다른 노트북에 비해 통풍구가 많습니다. 이부분은 아래의 내부 구성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하판에는 ONKYO 에서 제작한 서브우퍼 스피커가 있습니다. 2.5W 의 출력으로 중저음을 매우 잘 표현해 줍니다.



제품의 원활한 통풍과 미끄럼방지, 충격흡수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발판이 각 모서리에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에 비해 작아 보일수 있으나 견고하게 제작되어 큰 무리없이 잘 지탱해줍니다.




제품의 힌지부 입니다. 거대한 크기에 맞게 매우 튼튼한 힌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들림이 없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부드럽게 틸팅이 가능합니다.



17.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어마어마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크기의 노트북보다 덩치가 많이 큽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부 상판이 얇은 노트북에서 일어나는 쿠션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상판과 하판의 끝부분은 안쪽으로 비스듬하게 들어가있어 노트북을 열때 매우 쉽게 여닫을수있습니다.



제품의 안쪽 또한 전제적으로 블랙생상이며, 팜래스트 윗부분(힌지부와 키보드부)은 알루미늄 재질로, 팜레스트 아랫쪽(터치패드부분)은 상판과 같은 우레탄 재질로 코팅되어있습니다.


키패드 주위의 알루미늄판넬은 헤어컷라인이 들어가있어 심플함을 더해줍니다.



이번엔 키보드를 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채택하는 아이솔레이트 구조의 키보드가 아닌 맥시멈타입의 키보드로 특유의 키감과 넓은 키캡의 크기로 타이핑방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넓은 키캡의 크기와 더불에 숫자키(텐키)가 적용이 되어 일반적인 데스크탑의 키보드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적응이 쉽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키패드사이에 자리잡은 방향키는 경계가 확실히 분리되어있지 않아 사용시 불편했습니다.



키보드의 입력방식은 펜타그래프방식으로 일반적인 노트북키보드나 데스크탑제품이라도 매우 슬림한 방식의 키보드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기능이있어 야간이나 어두운곳에서 타이핑시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백라이트의 색상이 총 8가지로 바뀌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레인보우 백라이트라 하여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팜레스트부 우측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높낮이 차도있고 거리가 있어서 실수로 누를 경우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전원버튼에는 화이트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밤에도 위치를 쉽게 알수있습니다.



키보드 좌측하단에는 사운드블라스터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는것과 HDMI를 지원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키보드 하단 가운데에 위치한 터치패드입니다. 버튼과 패드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버튼이 위치한 부분도 터치패드로 사용이 가능하여 더욱 넓게 사용이 가능하고 은은한 광택과 패턴무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키보드 바로 윗쪽에는 제품명인 BOSS MONSTER 로고가 부착되어있습니다. 프린팅 방식이 아닌 크롬재질의 스티커로 제작이되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양쪽 힌지부 사이에 자리한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 역시 ONKYO 에서 제조한 모듈이 사용되었으며, 매우 깔끔한 음질의 사운드를 출력하였습니다.


최근 여러 노트북들을 리뷰하면서 느낀것이지만, 노트북의 내장스피커 음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점점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대부분 매우 좋은 음질과 출력을 제공해 주었고, 본 리뷰 제품인 X73X-BossMonster Raid Lv.99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해 줍니다.



스피커 좌측에는 온쿄의 스피커모듈이 적용이 되어있다는것을 알수있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스테레오스피커의 그릴부에 위치한 인디케이터입니다. 하드디스크의 활성화 상태와 키보드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바로 윗쪽에 위치해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판 정면부에 위치해있는 인디케이터입니다. 제품의 전원상태와 블루투스, 무선랜, 배터리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키보드부에 위치한 인디케이터보다 사용자가 확인하는 빈도가 비교적 적은 항목들을 이쪽에 위치시켜 두었습니다.





이번엔 X73X-BossMonster Raid Lv.99 제품의 우측면입니다.


우측면에는 광학드라이브슬롯, USB2.0 / e-SATA통합 포트 USB3.0 포트 3개가 있습니다.


광학 드라이브 베이는 비어있는 상태로 ODD 뿐만아니라 SSD 및 노트북용 HDD 를 추가 장착 할수있는 멀티 베이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USB 3.0 포트의 가장 좌측 부분은 노트북의 전원이 꺼져있어도 USB 로 모바일기기등을 충전할 수있는 Sleep'n Charge 기능이 있습니다.


 


제품의 좌측면입니다.

 

캔싱턴 락 홀, 랜포트, 9-in-1 멀티카드리더기, Line-in, S/PDIF Line Out, 마이크,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고품질의 사운드 카드가 장착되어있는 것을 알리듯 다양한 외부 오디오 포트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품의 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X73X-BossMonster Raid Lv.99 은 대체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후면만큼은 마치 스포츠카를 보는듯한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X73X-BossMonster Raid Lv.99 제품의 배기구는 총 3개 입니다. 각각의 배기구에는 쿨러가 개별적으로 있어 고성능 부품의 쿨링을 독립적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노트북 제품들보다 제품 본체크기 자체가 크다보니 배기구의 크기도 넉넉하였습니다. 그만큼 통풍이 잘되어 열을 잘 식히겠죠?


가운데의 배기구는 CPU 배기홀이고, 그 우측으로 USB3.0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후면의 양측 끝으로는 VGA의 배기구입니다.



좌측 VGA 배기구 옆을 보시면, HDMI 단자, Display Port 단자, DC 전원입력 단자(4핀)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8cell 리튬이온 배터리로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서 채용하는 6cell배터리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더나가지만 용량만큼은 더 크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고사양노트북일수록 고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야 배터리 사용시간의 밸런스가 맞겠죠?


15.12V 로 5900mAh 89.20Wh 의 출력량을 자랑합니다.

 


구성품인 제품의 어뎁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했습니다. 아무래도 고사양의 노트북인만큼 출력이 높은 어뎁터를 채용한 이유가 아닐듯 싶습니다.


대략 손바닥 두개를 합쳐놓은 크기로 웬만한 넷북 하나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해당 어뎁터는 100-240V 프리볼트 입력, 20V에 15A 의 출력으로 최대 300W 의 출력량을 자랑합니다. (웬만한 사무용 데스크탑 한대도 거뜬히 커버할 출력량이네요.)


※ 배터리 사용시간 ※

 

X73X-BossMonster Raid Lv.99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체크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에서는 배터리를 100% 충전 후 디스플레이밝기 최대, 절전기능을 전부 OFF시킨 상태에서 테스트를 합니다.실제로 제품이 꺼질 때 까지 타이머를 통해 특정한 결과치를 측정하였습니다. 이 테스트도 사용환경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어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으며, 본 리뷰제품도 새제품이 아닌 이미 리뷰를 진행하였던 제품으로 완벽한 사용시간을 보장할수 없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선 일반적인 사용 즉, 웹 서핑과 간단한 워드작업만 사용을 할 경우, 사용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생각보다 길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용량의 8셀 배터리로 보통 6셀 배터리를 채용하는것에 비해 더 오래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080i 타입의 고화질 동영상을 무한 반복 재생시켰을때는, 사용시간은 2시간 으로 약 영화(1시간 30분 기준) 한편 보다 조금더 볼 수 있는 시간이 나왔습니다.

 

게임을 한다면 더 짧은 시간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제품의 무게 ※

 

노트북이라는 제품이 데스크탑 PC 와 비교해 가장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휴대성 및 야외 사용이 가능하다는점 입니다. 하지만 모든 노트북이 휴대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지진 않죠. 데스크탑의 능력치를 뛰어넘는 괴물급 노트북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바로 이번 리뷰제품이 그런 괴물노트북에 속하게 되었네요.

 

노트북이라는것이 종류도 다양하고, 그만큼 스펙도 천지차이 인데, 기본적으로 외부 휴대가 가능하고, "휴대성" 만을 놓고, 노트북을 평가할때는 바로 "무게" 라는 요소가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배터리까지 모두 합쳐 1kg 대를 유지해줘야 그나마 휴대성을 염두해둔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X73X-BossMonster Raid Lv.99는 얼마나 무게가 나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봐도 엄청난 무게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보통 고사양이라고 하는 노트북들이 어뎁터 포함 무게가 2~3Kg대를 유지하는것에 비해 제품의 자체의 무게(배터리포함)만 4Kg을 넘습니다. 건장한 남성분들이라도 이제품을 들고 장시간 이동을 하기에는 조금 벅찰수 있다는것에 조금 무섭기까지 하네요.


어뎁터와 함께 무게를 측정하려 했으나, 저울이 측정할 수 있는 최대 무게가 5Kg 로 측정범위를 벗어나 계측이 불가하여 어뎁터의 무게만 따로 측정하였습니다.


어뎁터의 무게만 무려 1.7Kg이 넘네요. 휴대성 극대화된 노트북 1대 무게입니다.

 

제품본체와 어뎁터를 함께 모아놓는다면, 약 5.7~5.8 Kg으로 매우 무겁습니다.

 


4. 제품의 내부


외부를 전부 살펴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X73X-BossMonster Raid Lv.99 의 성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X73X-BossMonster Raid Lv.99의 분해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하판이 일체형(SSD슬롯 제외)이라 교체빈도가 높은 HDD, SSD 나 메모리는 직접교체가 가능하게끔 분리를 쉽게 해놓은 기업측의 배려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냥 보이는 나사를전부 빼주고 제품 뒷쪽으로 슬라이드하듯 밀어주기만 하면 쉽게 빠졌습니다.


하지만 분해가 쉽다고해서 VGA 나 CPU 또는 메인보드를 분해하다 고장난다면, 무상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없습니다. 램이나 하드디스크등 간단한 교체작업 이외에는 공식 A/S 센터나 전문수리센터 또는 기사에게 의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제품은 제품의 경량화와 두께를 줄이기 운동(?)덕분에 한개의 쿨러로 CPU 와 VGA 를 통합쿨링을 하는방식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번제품은 성능을 최우선한 제품으로 CPU 쿨러와 2개의 VGA 에 각각 쿨러가 장착되어 총 3개의 쿨러가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그중 CPU 쿨러의 경우, 일반적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팬과 사이즈 및 스펙이 비슷했지만, 양쪽 VGA 의 팬들은 팬 두께와 높이가 약 1.5~2배 정도 큽니다. 그만큼 넉넉한 풍량을 제공하여 열이 많은 VGA 도 안정적으로 동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CPU는 인텔의 3세대 아이비브릿지 i7-3610QM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슬롯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하여 차후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X73X-BossMonster Raid Lv.99에 들어간 AMD Radeon HD7970M 그래픽카드 2개입니다. 외장형식으로 이부품도 탈착 가능하여, 차후 업그레이드나 교체가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하이닉스메모리가 사용되었습니다.



크로스파이어브릿지를 연결한 상태입니다.



메모리 슬롯입니다. 메모리슬롯은 총 4개이지만 메인보드 양면에 위치해있어 한쪽면은 교체가 쉬운반면 반대쪽은 메인보드까지 완전분해해야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삼성전자 DDR3 12800S 4GB 제품이 4개가 창작이 되어있습니다. 총 16GB의 용량으로 매우 넉넉한 메모리 용량을 제공합니다.



무선랜 모듈은 리얼텍에서 제조한 RTL8723AE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본 제품은 출시 전 제품으로 정식으로 출시되면 인텔 무선랜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무선 랜모듈 우측에 위치한 M-SATA규격 슬롯입니다.

 

여기에 M-SATA규격의 SSD를 장착한다면 저장장치로의 기능은 하지못하더라도 부팅 및 어플리케이션 실행에 큰도움을 주어 현재의 SSD도 빠르지만 더욱 빠른 성능을 낼것입니다.



이제품은 하드디스크가 아닌 SSD가 기본사양으로 들어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제조한 830시리즈 128GB모델로써 [SATA3(6Gb/s) / 128GB / 읽기520MB/s / 쓰기 320MB/s / 삼성 MCX(트리플코어) / 삼성 MLC(토글) / 20nm / TRIM 지원 / 두께 7mm / GC지원 / 캐쉬 256MB(DDR2) / 랜덤 쓰기 16,000IOPS / MTBF 1,500,000 시간 /62.5g]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디스플레이


노트북의 선택에 있어서 노트북자체의 사양도 중요하지만, 디스플레이의 사양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데스크탑과 같이 마음대로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본 제품에는 어떠한 디스플레이가 채택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7.3 인치의 크기로, 매우 넓은 화면을 제공하고 최대 1920*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TN 패널로, CCFL 보다 색 재현력이 높고, 저전력, 긴 수명등의 장점으로 요즘 노트북은 물론 일반 모니터, TV 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IPS 패널이 TN 패널에 비해 시야각은 넓고, 색 표현력도 더 좋지만,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아직까지 노트북에서는 TN 패널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베젤이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베젤이 없거나, 매우 얇게 디자인되는 추세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정도로 두꺼운 베젤은 아니며, 미관을 해치는 정도는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상단부에는 200만화소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질 웹캠이 자리해있습니다.그 좌측에는 웹캠의 활성화살태를 알수있는 LED 와 우측에는 마이크가 탑재되어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성능(시야각) ※

 

이번에는 디스플레이의 시야각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면에서의 색표현을 기준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상단에서 바라보았을때는 전체의 색이 하얗게 번지며 선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단에서 바라보았을때는 전체적으로 색상이 어둡게 뭉개지며 왜곡이 심하게 발색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TN 패널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양측면에서 바라보았을때는 크게 색의 왜곡이 없이 무난한 화질을 나타내 주었지만 글래어방식의 패널이라서 물체나 빛의 반사가 일어나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상하 시야각은 좁은편이어서 색왜곡이 많이 일어나지만, 양측면 시야각은 왜곡이 좀 덜 한편 입니다. 대부분의 TN 패널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사용에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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