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용산 전자월드 지하 1층에서 게이밍 그래픽 카드, 지포스로 유명한 엔비디아에서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그래픽 칩셋 지포스 GTX600 시리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신 PC게임들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함에 따라 PC방 업주들이 최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새롭게 출시된 지포스 GTX600 시리즈의 각종 기술들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16호 태풍 산바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많은 PC방 업주분들이 참석해 PC방 업주들이 그래픽 카드의 세대 교체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지포스 제품군의 소개는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 김선욱 부장이 진행했다. PC방 업주를 위한 자리지만, 시작에 앞서 최근 성공적인 화성탐사로 화제가 된 큐리오시티에 엔비디아의 GPU와 3DVision 기술이 탑재되었음을 언급하며 그래픽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서는 가격대나 성능면에서 PC방에 어울리는 지포스 GTX 660 Ti / GTX 660 / GTX 650 시리즈가 차례대로 소개되었다. 이전 세대로 사랑받았던 지포스 GTX 560 시리즈의 뒤를 잇는 모델들로, 특히 지난 13일 발표된 지포스 GTX 660은 적당한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지녀 PC방 업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자랑하는 지포스 GTX 600 시리즈 지포스 GTX 600 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2배의 전력대비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GTX 600 칩셋이 지닌 포괄적인 성능을 소개한 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고나서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공급하는 각 벤더들이 선보이는 지포스 GTX 600 모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주)이엠텍아이엔씨 - PC방 전담 태스크포스 처음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공급사는 제논(XENON)과 HV 시리즈를 유통하며 국내 그래픽 카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엠텍이 진행했다. 이엠텍은 간략하게 업계 1위의 건실한 회사임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실질적으로 PC방 업주들이 고려할만한 요소인 품질 / 가격 / 사후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업계 1위 답게 PC 방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T)가 구축되어 있어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참석자인 PC방 업주들이 관심을 보였다. MSI코리아(마이크로 스타 인터내셔널) - 트윈프로저 쿨러 MSI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 전문 제조업체로, 타사보다 뛰어난 성능만큼 미 국방부 납품 규격에 걸맞는 부품을 탑재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MSI 지포스 GTX 660 Ti 파워 에디션에 탑재되는 4-세대 트윈 프로저 쿨러는 PC를 부팅할 때 마다 쿨러에 쌓이는 먼지를 제거해주는 Dust Removal Technology(DRT) 기술을 탑재해 관심을 끌었다. DRT는 부팅 후 30초간 쿨링팬이 역회전 해 방열판의 먼지를 떨어내는 기술로, 주기적으로 관리하기가 힘든 PC방 업주들의 유지 비용을 줄여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주)아이노비아 - inno3D 아이노비아는 프리젠테이션 대신 발표자료와 실제 전시제품을 가지고 특징을 소개했다. inno3D 특유의 고성능 쿨러 iChiLL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지만, 그보다 2005년 이후 꾸준히 inno3D 제품군을 납품하며 믿을 수 있는 회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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