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보다 높은 성능을 갖고 있는 오버클럭킹 에디션 PCS+ 경쟁사의 퍼포먼스 급 그래픽 카드들이 빠르게 출시가 되면서 기존에 AMD 그래픽 카드 제품군들은 큰 문제가 생겼다. 이는 기존의 GTX 500 시리즈와의 경쟁에서도 힘겹게 버텨온 라데온 HD 7000 시리즈도 차세대란 이유로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차세대도 성능도 모든 부분에서 뒤쳐지게 되면서 사실상 오버클럭킹 제품 혹은 가격인하 외에는 다른 대안은 없어 보인다. 파워컬러에만 있는 PCS+ 라인업 대만의 메인보드 3사의 경우 모두 AMD 그리고 엔비디아 GPU 기반의 그래픽 카드들 모두 생산하지만 몇 몇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AMD 만 혹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만을 생산하고 있다. 그 업체들의 특권이 바로 수급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넉넉하게 GPU를 공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로 인해 보다 높은 수율의 오버클럭킹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파워 컬러 오버클럭킹 라인업인 PC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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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코어 프로세서의 터보 부스트와 엔비디아의 GPU 부스트는 각 제품들의 성능과 효율을 높히기 위한 기술로 그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보면 탁월한 기술이다. 단지 조금 테스트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점은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클럭이 변화는 시점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의 편차가 커져 자칫 잘못된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 코어 i7 프로세서 테스트 시스템에서는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없애기 위해 터보 부스트를 헤제 하고, 프로세서의 클럭을 4GHz로 고정하여 테스트를 진행되었다. |
테스트 세팅
기존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약 150MHz 정도 높은 클럭을 갖고 있는 HD 7770 PCS+ 버전은 당연히 레퍼런스 라데온 HD 7770 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위로는 엔비디아의 GTX 560 이 그리고 아래로는 GTX 560 SE, 550 Ti 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마지막 세팅인 익스트림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
실제 게임에서 테스트를 위해 최근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코어 i5 3570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는데, 앞에서 먼저 봤던 코어 i7 990X 프로세서 처럼 클럭을 고정시키지 않고 터보 부스트를 활성화 해서 실제 사용자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여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
1.1.8.494 화질 세팅 물리효과 및 지형 인식 효과 그리고 고급 물결 효과가 고급 효과로 이동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예전 세팅과 현재 변경된 세팅으로 진행을 했을 때 테스트 방법
테스트 동영상 보기 ? |
1680 과 1920 해상도에서 파워 컬러 HD 7770 PCS+ 의 성능은 비교적 무난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실제 풀옵션에 가까운 옵션에서 55 프레임과 48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는데, 이 수치는 레퍼런스 대비 약 10% 정도 빠른 성능을 보여준 결과 이다. 경쟁사의 제품과의 비교에서는 위로는 GTX 560 SE가 그리고 아래로는 GTX 550 Ti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고해상도인 2560 에서도 꾸준하게 레퍼런스 제품보다 10% 정도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엔비디아의 상위 모델인 GTX 560 SE 를 살짝 앞지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
디아블로는 많은 베타 서비스를 거치면서 한계 프레임 수치를 두어 베타를 진행하다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패치를 통해 포어 그라운드와 백 그라운드의 프레임을 따로 따로 조절할 수 있도록 프레임 조절 부분이 개선되었다. 이로 인해 베타 때, 최고 프레임이 100 프레임 한계를 보였으나, 현재는 200 프레임 이상의 수치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테스트 세팅
테스트 방법
테스트 동영상 보기
위, 동영상은 다른 하드웨어 테스트 환경으로 촬영이 된 것이지만, 동일한 루틴으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으므로 한번 봐두는 것도 좋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디아블로3에서 어떤 테스트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해볼 차례이다. 테스트로 진행된 그래픽 카드가 조금 많은 편이라, 각 해상도 별로 페이지를 나누었다. |
얼마 전 큰 패치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던 디아블로3는 새로운 패치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에 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파워컬러 HD 7770 PCS + 그래픽 카드는 실제 각 해상도에서 레퍼런스 대비 약 10% 정도 높은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지만 위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560 SE와 아래로는 GTX 550 Ti 가 위치해 있었다. 이런 성능 차이는 고해상도에서 조금 달랐다. 파워컬러 라데온 HD 7770 PCS+의 디아블로3 고해상도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지포스 GTX 560 SE 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며, 그 수치는 약 2 프레임 정도 차이였다. |
와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북미 및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 국내에서는 컨텐트의 부재 및 기타 금전적인 장점이 떨어지는 이유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떠난 상태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 즉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일어나게 되면 예전 게이머들이 돌아오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새롭게 나올 판다리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현재 브레인박스에서는 다이렉트X 9 버전과 다이렉트X 11 버전으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하는 테스트 자료는 다이렉트X 9 에서 진행이 된 결과이다. 테스트 세팅
테스트 방법
테스트 동영상 보기 ? 위, 동영상은 다른 하드웨어 테스트 환경으로 촬영이 된 것이지만, 동일한 루틴으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으므로 한번 봐두는 것도 좋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 워크래프트에서 어떤 테스트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해볼 차례이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파워 컬러 HD 7770 PCS+ 의 성능은 앞서 봤던 게임들과 약간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제까지 계속 성능 상에 유리상을 지키고 있었던 GTX 550 Ti 보다도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해상도로 넘어가면서 오버클럭킹의 잇점을 잘 보여주면서 GTX 550 Ti 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레퍼런스 HD 7770 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고해상도인 2560X1600 에서는 지포스 GTX550 Ti 보다 레퍼런스 HD 7770 과 오버클럭킹된 HD 7770 PCS+ 버전이 보다 느린 성능 결과를 보여주었다. |
레퍼런스 대비 약 10% 정도 성능 향상을 보여주어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파워컬러 라데온 HD 7770 PCS+ 의 리뷰로 진행이 되었던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코어 클럭이 오버 되어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약 10% 내외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확하게 정리를 해보면 1,000MHz의 GPU 클럭을 갖고 있는 레퍼런스에 비해 약 15% 정도 높은 1,150MHz 를 갖고 있는 이 제품의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HD7770, 지포스 GTX 550 Ti를 누루기 위해서는..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단종을 앞두고 있는 GTX 550 Ti 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수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GTX 550 Ti 와 라데온 HD 7770의 가격 차이는 약 2만원 내외로 지포스 GTX 550 Ti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그 떨어지는 성능 차이와 2만원 이라는 금액 차이를 소비자 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조만간 차세대 아키텍쳐라는 후광을 뒤에 업은 지포스 GTX 650 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AMD에서는 이보다 현실적인 가격정책 및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계속된 이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AMD에게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 다양한 판매 정책으로 무장된 라데온 HD 7770 그래픽 카드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