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AcBel(액벨) 파워 서플라이는 리드텍 그래픽카드를 유통하고 있는 JMC Global에서
유통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액벨 제품은 PC방 타겟으로 선보인 정격 350W 제품과 리테일 시장을 겨냥한 정격 450W와
550W이다. 이 중 리뷰를 통해 리테일 제품인 450W와 550W 제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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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el(액벨)에서 새롭게 선보인 iPower G 시리즈 2종은 450과 550W 출력을 가진 제품으로 보급형 라인업으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샤시는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는 블랙 도장을 사용하고 있고, 냉각팬은 120mm로 내부 온도에 따라 자동 조절이 된다. 제품의 모델명을 G500과 G600으로 사용한 이유는 최대 출력을 500W와 600W까지 순간적으로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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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테스트 로드기 테스트는 SunMoon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각각의 효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 테스트는 로드기에서 30분간 예열을 한 후 다시 측정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효율을 측정했다. 참고로 해당 로드기에서 측정한 전압값과 전원 커넥터에 직접 연결해 측정할 경우 측정된 전압이 많게는 0.5V 올라갈 수 있다. 또한 효율 역시 다른 장비에 비해 측정 시 오토로 측정한 전압값을 사용하므로 0.5~1% 정도 낮게 산출이 된다. 아래 결과는 디지털 멀티 메타를 사용하지 않고 로드기 오토 모드로 측정된 값을 그대로 사용해 실제 효율은 아래 결과보다 0.5~1% 높을 수 있으니 결과를 볼 때 참고하자. 또한 12V 출력은 싱글을 사용하지만, 테스트를 좀 더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3개로 구분해 사용했다.
과부하 차단(OPP) 테스트 과부하 차단은 무리하게 DC 출력을 사용해 로드가 걸려 시스템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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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리플노이즈 10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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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리플노이즈 10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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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역시 일반적인 PC 부품들과 같이 자신의 시스템과 맞는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높은 용량을 구입해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는 것이 괜찮지만, 가격대 성능을 고려해야 할 경우에는 믿을 수 있는 제조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 면에서 액벨 파워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무난한 성능을 가진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과 많이 사용하는 구간 즉 40% 70% 부하 구간에서 80% 넘는 실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본 AcBel iPower G 시리즈 2종은 모든 구간에서 80%가 넘는 효율을 보이지는 않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20%부터 80% 사이 구간은 80%에서 최대 83%까지 높은 효율을 보인다.
무상 3년, 유상 2년의 A/S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AcBel의 명성을 국내 제이엠씨글로벌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보다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