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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 끼우던 추억을 그대로, 메가 드라이브 복각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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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기 복각 전문 업체 아날로그가 메가 드라이브 복각판인 '메가 Sg'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아날로그 공식 홈페이지)
▲ 고전 게임기 복각 전문 업체 아날로그가 메가 드라이브 복각판인 '메가 Sg'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아날로그 공식 홈페이지)

최근 고전 게임기의 부활이 화제다. 닌텐도 패미컴을 필두로 슈퍼 패미컴, 재믹스, 네오지오 미니,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까지 복각판을 공개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슈퍼 패미컴의 복각판을 발매한 바 있는 고전 게임 복각 전문 업체 아날로그가 이번엔 메가 드라이브 소형 복각판인 '메가 Sg'를 발표했다.

아날로그는 16일, 세가의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를 재현한 '메가 Sg'를 공개했다. 해당 게임기는 기존 메가 드라이브에서 지원하는 카트리지를 꽂아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화면 변환 장치 없이도 HD 화질로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질 뿐만 아니라 사운드 또한 기기가 자동으로 최상의 음질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컨트롤러의 경우 실제 메가 드라이브의 컨트롤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닌텐도 컨트롤러 복각으로 유명한 8bitdo에서 제작한 무선 컨트롤러도 적용된다. 또한 메가 드라이브 주변기기인 메가 CD와도 연결할 수 있다. 다만, 내장된 게임은 없기 때문에 반드시 CD롬이나 카트리지가 있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가 Sg'는 2019년 4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190달러(한화 약 21만 원)에 아날로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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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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