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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결선 유럽 대표 선정, 최종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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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8 유럽컵' 현장 사진 (사진제공: 컴투스)
▲ 'SWC 2018 유럽컵' 현장 사진 (사진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 월드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지역 본선인 유럽컵이 독일 베를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컴투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키노 인터내셔널 극장에서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SWC 2018’ 유럽컵 본선을 개최하고 월드결선 진출자 선발을 완료했다.

‘SWC 2018’ 유럽컵은 유럽 전체 국가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대륙컵 본선으로, 지난 달 128강 토너먼트 예선에서 선발된 8명 선수들 중 유럽을 대표할 최종 2인을 가리는 자리다. 스웨덴 블루(Blu), 네덜란드 디지피(DGP)∙세이시조(Seiishizo), 프랑스 쉔(Chene)∙럭키큐(Lucky Q), 이탈리아 디알루어(DR Luer), 독일 탄도(Thánh-Đỏ5*), 스페인 제르포리타(Zerpolita) 등이 출전했으며, 6개의 다양한 유럽 국가 선수들이 겨룬 만큼 국가전을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디지피는 준결승에서 디알루어를 상대로 승기를 번갈아 가져가는 접전 끝에 유럽컵 첫 번째 월드결선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또 다른 월드결선 진출자 쉔과의 결승전에서 3:1의 승리를 거둬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디지피는 “훌륭한 경쟁자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경기였다”라며 “아메리카컵과 아시아퍼시픽컵 모든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라고 월드결선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럽 대표 2인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에서 진행되는‘SWC 2018’월드결선에 출전할 선수 8명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 직후 대진 추첨이 진행됐으며, 디지피와 빛대(한국), 마츠(일본)와 이태원프리덤(한국), 드림즈조세프(페루)와 라마(타이페이/홍콩), 타이거(캐나다)와 쉔이 ‘서머너즈 워’ 세계 최고를 가리는 월드결선의 8강에서 맞붙게 됐다.

'SWC 2018 유럽컵' 우승자 디지피 (사진제공: 컴투스)
▲ 'SWC 2018 유럽컵' 우승자 디지피 (사진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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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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