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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 나날이스튜디오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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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 우승을 차지한 나날이스튜디오 박재환 대표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나날이스튜디오가 개발한 '헬로펫하우스'가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7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 1일차 행사로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의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

우선 TOP5로 ▲헬로펫하우스(나날이스튜디오), ▲마이컬러링(버프스튜디오), ▲헥소니아(토글기어), ▲무법자(제페토), ▲도그파이터: 월드워2(아이봉주식회사)를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국내 게임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페이스북, 블루스택, 중국 알리바바게임즈, 아이드림스카이, 태국 갓라이크 게임즈, 중동 에이비알 스튜디오까지 해외 게임개발사 임원 6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1위를 차지한 ‘헬로펫하우스’는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헬로펫'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저택을 꾸미고 펫을 키울 수 있는 캐주얼 육성 게임’이다.

‘헬로펫하우스’를 개발한 나날이스튜디오 박재환 대표’는 “TOP3 발표가 끝나고 마음을 비웠었는데 생각지도 않던 우승을 해서 믿기지 않는다"면서 “좋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버프스튜디오 ‘마이컬러링’과 토글기어 ‘헥소니아’가, 3위는 제페토 '무법자'와 아이봉주식회사 '도그파이터: 월드워2'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오디션부터 새롭게 선보인 청중평가단 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게 수여하는 ‘청중의 선택(인기상)’은 아이봉주식회사 '도그파이터: 월드워2'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이드림스카이 현혜정 부사장은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우선으로 심사하였다”며 “10개 팀 모두 마켓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글로벌 부문 경기게임오디션이 국내 게임들의 해외 진출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서 발굴한 우수한 게임들이 실제로 사업화 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TOP5 수상팀에는 ▲1위(1팀) 5천만원, ▲2위(2팀) 3천만원, ▲3위(2팀) 2천만원 총 1억 5천만원의 개발지원금과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부여 ▲게임테스트(QA)·번역·마케팅 등 후속프로그램과 페이스북의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이 제공된다.

또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TOP10 전체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블루스택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원스토어 내 노출 및 마케팅 지원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아카마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3년 간 기업 당 10억 범위 내 금융지원(별도 심사 진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Azure, 비쥬얼 스튜디오 앱 센터, 플레이팹 크레딧 지원 ▲코차바 모바일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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