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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오락실 게임 '메탈슬러그'가 VR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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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툰스: 메탈슬러그 VR'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월드 워 툰스: 메탈슬러그 VR'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SNK 대표 액션게임이자 오락실에서 즐겨했던 추억의 게임으로 알려진 '메탈슬러그'가 VR로 다시 태어난다. KT가 미국 개발사와 함께 '메탈슬러그' IP를 도입한 새로운 VR게임을 개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KT는 지난 14일, 미국 LA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8'에서 미국 개발사인 로코반스튜디오와 함께 '메탈슬러그' VR 버전 '월드 워 툰즈: 메탈슬러그VR(이하 메탈슬러그 VR)'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KT와 로코반은 현재 VR 관련 사업에 힘쓰고 있다. KT는 드래곤플라이와 협업 중인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등을 공개한 바 있으며 VR 테마파크 '브라이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로코반은 디즈니, 픽사, EA 등 글로벌 회사와 함께 VR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PS VR을 이용한 게임 '월드 워 툰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WC 아메리카에서 1인용 데모가 공개된 '메탈슬러그 VR'은 '월드 워 툰즈'를 기반으로 '메탈슬러그' IP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4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와 탈 것을 이용해 적을 처치하는 슈팅게임이다. 

'메탈슬러그 VR'은 올 12월 국내에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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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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