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e스포츠 선수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11일 방영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e스포츠 글로벌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과정을 다룬다. 지상파 SBS 방송 이후, POOQ, SBS 홈페이지, 아프리카TV, 케이블TV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국가대표 출정식부터 자카르타 현지에서 있었던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든 일상이 담겨있다. 최초 e스포츠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2'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 짊어진 국가대표의 무게와 의미를 선수들이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행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e스포츠가 최초로 아시안게임에 진입한 의의, 정식 글로벌 스포츠로서 e스포츠의 의미 그리고 e스포츠 국가대표선수들의 노력과 마음가짐이 여타 스포츠 선수들과 다르지 않음을 e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