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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 탕 노린다, '포트나이트' 도주 모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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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 '포트나이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7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도주'를 오픈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도주' 모드는 지도 위에 생성되는 '보석'을 찾거나 빼앗아서 '도주 차량'에 가장 먼저 가져가는 팀이나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주' 모드에서는 총 4개의 보석이 첫 번째 폭풍 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특별한 보급품을 통해 나타난다. 보석을 획득하면 해당 플레이어의 위치가 30초 동안 모든 플레이어들의 지도에 표시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표적이 된다. 보석을 소지하면 체력과 보호막이 채워지지만, 속도는 10% 느려지기 때문에 도주 차량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하는 게 중요하다.

보석을 소지한 플레이어가 액션빌딩으로 구조물을 건설해 공중에 떠 있는 총 4대의 도주 차량 중 1대에 탑승하면 도주에 성공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도주 차량 중 3대는 경기 초반에, 나머지 1대는 경기가 끝날 무렵 생성된다.

'도주' 모드에서는 보석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교전이 계속 벌어질 수 있도록 희귀 등급 이상 무기만 생성되며 자원 수확량이 50% 증가된다. 또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휴대용 균열, 점프패드 등의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모드와 함께 신규 아이템 ‘그래플링 건’도 추가됐다. 에픽 등급으로 등장하는 ‘그래플링 건’은 발사체를 던져 닿은 위치로 플레이어를 끌어당겨 이동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에 적과의 교전에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패치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의 포트나이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패치로 폭풍 원이 움직이다가 목적지에 멈추면 폭풍 원 테두리에 닿는 플레이어들의 구조물이 파괴된다. 이로써 폭풍 원 테두리에 구조물을 짓고 위치를 선점해 적을 기다리는 '캠핑' 플레이가 어려워지며, 안전지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끊임없이 신선한 재미를 찾기를 원하는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승리 조건의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생존이라는 기존의 목표에 도주라는 또 다른 목표가 추가되어 한층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주' 모드는 PC, 모바일,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게임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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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2018. 01. 23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에픽게임즈
게임소개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온라인 협동 생존게임으로, 샌드박스 건설과 타워 디펜스와 같은 몰려오는 재미를 앞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낮에 다양한 재료를 수집해 요새를 건설하고, 저녁에는 몰려오는 좀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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